흐... 이번 주 주말까지 풀로 휴가 기간이라
미친듯이 게임했습니다.
오유에 엑박게시판이 있는 줄 몰랐는데
저도 글한번 써볼려고 가입까지 했네요
일단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월화수모금 5일동안
어쌔신 크리드
기어워 1.2
헤일로 3.4
바쇽1.2
데드스페이스 1.2
9개 타이틀을 5일만에 깼네요 ㅎㅎ
군대가기전 리니지2에 빠져 하루 14시간씩 했던때보다 더 지치네요
여튼 간략한 리뷰를 쓰자면
어쌔신 크리드 - 사람들이 다 재밌다고 하던데 전 진짜 너무 재미없었어요
엑박사면서 가장 기대했던 게임이였는데
이거 하고 그냥 접을까 생각했을 정도로
먼가 저하고 너무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2시간정도 하고 때려치움
그담으로 했던게 바쇽 1.2였습니다.
바쇽은 머랄까요.... fps는 마우스로 해야 진리라는 생각을 버리게 해준거 같아요
패드진동의 위엄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더라구요
총을 쏠때 진동이... 허허허허
솔직히 처음 바쇽을 즐길때는 와 액션성 쩐다 재밌다 ㄷㄷㄷㄷㄷㄷ 이런 느낌이였지만 9개 해보고 난 느낌은
게임 자체만으로의 재미는 가장 떨어지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물론 스토리는 최강이에요 ㅎㅎ 몰입성도 좋았고 스토리가 물흐르듯 흐르는것 반전
모두 좋았는데 재미만을 놓고 보면 헤일로나 기어워에 비해 떨어지는거 같아요
그다음으로 했던게
기어즈오브1과2네요
제가 게임은 원래 쥐약이에요 ㅠ-ㅠ 막손이라서 컨도 안되고 9개를 한 지금도 패드로 한방에 처리 하거나 다른분들처럼 한번에 조준하거나 그런게 안되요 그냥 난사죠 ㅋㅋㅋ
그래서 모든 게임은 쉬움으로 했는데 기어즈오브워2 같은 경우는 너무 재미가 있어서 보통난이도로 했습니다.
쉬움으로 하기에 너무 아까워서요
그정도로 재미라는 측면에서 최강이였던것 같아요
헤일로 3.4
솔직히 헤일로 같은 경우는 워낙 대작이고 특히 헤일로 3의 경우 기어즈오브워2 다음으로 즐긴 작품이라
처음엔 하지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래픽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캐릭이나 그래픽이 기어워에 비해 너무 가볍더라구요
기어워처럼 숙이거나 이런것도 안되서 먼가 게임하는 맛도 안나고;; 점프는 또 왜이리 높게 뛰고
그래도 워낙 명작이다 명작이다 하길레 애써서 참고 하다보니
와 이건 완전 다른매력이더라구요 ㅎㅎㅎ 그냥 난사 적들을 죽이는데 가장 스트레스 해소가 강했던
그냥 생각없이 게임하기 참 좋더라구요 ㅎㅎ 참고로 이것도 보통난이도 이건 난이도가 4개가 있던데 2번째껄로 했어요
물론 쳐 죽었지만 ㅠ-ㅠ
그리고 탈것의 매력이 하..... 탱크가 탱크가....
헤일로4역시 마찬가지로 생각없이 난사하기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데드스페이스 1.2
워낙 무섭다로 평이 나오던 게임이라 일부러 밤에 했습니다
만........... 영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ㅠ-ㅠ
공략집 보고 할려고 해도 귀찮기만 하고
그래도 깨보긴 해야 하고 해서
그냥 어거지로 깬 느낌;;; 이건 나중에 스토리 한번 찾아봐야 할 듯 싶어요
1탄의 경우 무섭긴 했는데 무섭다기 보다 깜짝 놀라고 소리가 특히 ㄷㄷㄷ
2탄의 경우는 액션성이 더 강조되어서 그런지 약간 공포감은 덜하더라구요
무엇보다 기어워와 헤일로가 밝은 분위기였는데 데드스페이스는 어두운배경이라 좀 싫더라구요
눈아파 ㅠ-ㅠ;;
이제 이번주 일요일까지 남은 게임이
마그나카르타 스트리트파이터 닌자가이덴 12 번아웃파라다이스 니드포스피드 가 있네요 ㅎㅎ
스파랑 번아웃 니드포는 앤딩이라는게 의미가 없어서 쉬엄쉬엄 해도 될꺼 같고
마그나카르타의 경우는 예전 창세기전 시리즈의 추억을 되새기며 알피지게임을 해볼생각에 기대가 되지만
어쌔신크리드와 비슷한 닌가가 과연 취향에 맞을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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