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둥이케빈 입니다 ^^ 후 따뜻한물로 샤워하고나니 피로가 조금 풀리네요 ㅎㅎ 밤새고 밥도안먹고 나갔더니 ㅋㅋ 아무튼 저는 4시에 종각역에 도착해서 오유분들과 합류했습니다 그 말할 수 없는 어색함이란...ㅋㅋ 어떨결에 조장이되어서 저희조를 책임지라는 은행누나의 당부와 함께 출발~ 처음엔 시청앞에 사람 듬성듬성있었는데 어느새 끝이보이지 않을정도의 많은 사람들.. 정말 멋졌습니다. 파도타기할때도 멋지고 ㅎㅎ 옆에 어느 40대후반정도로 보이시는 부부께서 계셔서 촛불도 드리고 저희 사진도찍어주시길래 제가 종이에 오유 사이트 주소 적어서 한번 와보시라고 권유도 해드렸구요 ㅎㅎ 또 옆에앉아있던 여중생2분과 대학생1분도 저희조에 합류해서 함께했구요,, 행진시작되고나서 저희 오유분들이랑 남아서 옆에있던 쓰레기 다 치우고 ㅎ 그거 막 사람들이 찍어가고, 어떤분은 인터뷰도 하시던데 ^^ 저는 10시 40분쯤에 몇몇분들과 집으로 돌아갔는데 끝까지 남아서 행진하신분들께 죄송스럽고..; 피켓만드신 분들도 정말 멋진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네요 ㅎ 글이 정신이없네요 ㅋㅋ 주절주절~ 아무튼 학원도빼먹고 갔는데 절대 후회없습니다!! 미리 나오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ㅋㅋ 오늘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편안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