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애경험 전무하고 소심한 남자일수록 혹시라도 피해주는건 아닌가? 부담주는건 아닌가?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더 불편해지는건 아닌가?하는 미련스럽기도한 배려심 때문에 진전없는 행보가 이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없던 용기 쥐어짜고 쥐어짜서 연락했는데 상대방이 별반응이 없다면 더 소심해져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단 말이다. 그러니 제발 얼토당토않은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고~!
그리고 소심한 남자들아~! 여자들과 눈 마주쳤다고 의식하지마라. 관심있나?하고 착각하지마라. 그냥 본거다. 우연찮게 지나치다 보게된거다. 도끼병은 니네집 우물에 버리던가 깊은 산속 옹달샘 산신령에게나 갖다줘라.
"우연이 아니야 몇번이나 그랬어~!"하는 놈들아 몇번이나 우연찮게 그냥 본거다.
이런 어리석은 착각은 제발 거둬들여라~!
니들이 이러니까 남자 좀 데리고 놀아본 애들이 슬쩍슬쩍 건들여서 착각하게 만들고 어장관리 들어가는거다.
제발 착한남자와 착한여자가 만나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이것들은 서로 쥐뿔도 관심 없으니 쳇!
그럼 이제 다음행보가 궁금한가? 뻔하지 않은가?
안생긴다.
그냥 거세 한 뒤에 속편하게 혼자살아라. ------------------------------------------------------- 싸이클럽에서 퍼온 글인데요.. 정말 그런걸까요? 그냥 궁금해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