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명예(Noblesse) 만큼 의무(Oblige)를 다해야 한다는 뜻.
여성부를 보면 이말이 딱 떠오르더군요. 자신의 의무는 여자라는 이유로 회피하면서 이득은 챙기려고 하는 사람들.
하지만 우리는 뭐가 다릅니까.
네티즌, 유권자,
상대방이 정성을 다해 만든 음악, 게임, 영화를 집에서 편하게 받았다면 그 댓가는 당연하게 치뤄야 하는 겁니다. 아직 온라인으로는 mp3파일이나 영상파일을 "이곳은 합법적이다"라고 할만한 곳이 없지만. (그렇게 뚜렷하게 알려진곳이 멕스나 포털사이트정도) 그렇다고 불법으로 쓰다가 합법으로 돈내고 쓰라고 한다면 그건 당연한것이고 욕을 해서는 않되는 거지요. 그들은 상인입니다. 돈을 벌기위해 노력하고 고생을 하는거지요.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기위해 무보수로 일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는거지요. 온라인 게임도 점점 "현질하면 무적"같은 이상한 쪽으로 변질되어가고 있지만 그것도 결국 네티즌이 초래한 일이지요.
자신이 뽑지도 않고서 투표의 의무를 다하지도 않고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라는 생각으로 구경만 하고 있는 국민들은 욕할 자격도 없습니다. 자신이 가진 자격으로 뽑은 다음 그 사람이 잘못하면 질책을 해야하지 "선거일=노는날=놀러가자"이런 생각으로 노는 사람들은 잘못된거지요.
뽑을사람이 없다 라는 이유는 핑계일 뿐입니다. "그나마 이중에는 이 사람이 가장 좋구나"라고 생각되면 그사람을 뽑으면 되는 겁니다.
공짜.. 좋은 단어입니다. 날로 먹는다는 거니까요. 하지만 그 공짜가 언잰가는 당신에게 그 댓가를 치뤄가겠지요. 우리가 들을수있는 좋은노래가 사라지고... 우리가 할수있는 좋은 게임이 사라지고... 우리가 어른이 되어서 편하게 살수있는 사회가 무너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