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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 vs 워3 드디어 맞붙었다 ..
게시물ID : humorbest_30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하루
추천 : 13
조회수 : 4507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3/04 21:40:14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2/26 10:51:11
스타크 vs 워3 드디어 맞붙었다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하고 바다거북이하고 헤엄치기 시합하믄 누가 이기겠노?” 영화 ‘친구’에 나오는 대사다. 기성세대 중 어렸을 때 ‘로보트 태권브이와 마징거제트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내기 한번 안해본 사람은 드물 것이다. 요즘 게임 팬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비교 대상이 달라졌을 뿐이다. 요즘 게임팬들의 가장 큰 관심은 다름아닌 ‘스타크래프트(스타크)와 워크래프트3(워3)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전략 게임인 스타크와 워3를 좋아하는 게임팬들의 ‘소원’하나가 최근 이뤄졌다. 게임팬들은 그동안 ‘스타크와 워3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호기심에 가득차 있었다. 하지만 ‘작품성’에 대한 자존심을 이유로 게임제작사 블리자드는 이런 게임을 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게이머들의 관심이 커서일까. 블리자드의 도움없이 실제로 ‘스타크와 워3가 대결하는’ 게임이 최근 등장,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순수 게이머들이 모여 스타크와 워3 중 누가 센 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게임을 직접 개발해 낸 것이다. ‘유즈맵’이 그것이다. 유즈맵은 사실 게이머들이 워3 게임을 손질해 만든 것이다. 그런 탓에 처음엔 무늬만 ‘스타크 대 워3의 대결’이었을 뿐 워3 색채가 강했다. 스타크 냄새가 덜 풍겼던 것. 그러나 점점 시간이 지나고 게임이 업데이트되면서 스타크 성향의 그래픽과 사운드가 대폭 보강돼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유즈맵은 일단 게임이 시작되면 남과 북으로 나뉘어 4대4 팀경기를 벌이게 된다. 스타크팀을 선택하면 질럿,히드라,마린 등 각 종족을 대표하는 유닛을 볼 수 있다. 스타크 종족인 테란을 선택하더라도 워3측 휴먼 종족의 그래픽이 나와 얼떨떨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일꾼 이름은 테란 소속인 ‘SCV’다. 일반 건물과 확장 건물을 짓는 SCV가 따로 있는 것이 특이하다. 역시 스타크쪽 영웅을 지목할 수 있는데 스타크에서 나오는 ‘테사다’를 선택해 보자. 테사다는 ‘사이오닉 스톰’(번개)을 특수 기술로 사용한다. 특수 기술의 그래픽은 원래 스타크와 약간 다르지만 효과는 거의 같다. 게임 중 후반으로 갈수록 고급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스타크의 다른 종족인 프로토스의 캐리어도 나온다. 모습은 스타크와 아직 다르지만 같은 이름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시커먼 ‘전함’인 테란의 배틀 크루저도 볼 수 있다. 야마토포도 갖추고 있다. 이런 최강의 조합을 이루면 워3 팀과 대등한 힘을 가진 스타크팀이 생긴다. 게임 중엔 테란의 최종 유닛이라고 할 수 있는 고스트도 있다. 스타크와 같이 핵을 발사할 수 있으며 ‘뉴클리어 디텍티드’같은 여성의 음성을 그대로 들을 수도 있다. 핵이 터지면 화면이 흔들리면서 새하얗게 되는 워3만의 화려한 3차원 그래픽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스투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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