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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수는 연아에게 고소당한게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게시물ID : sports_52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클렘aTION
추천 : 1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2 23:16:26


연아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은 아마 아실것이다.
연아가 속해있는 소속사, 올댓 스포츠는 연아가 이전의 소속사와 많은 트러블을 겪은 후,
그 소속사를 나와서 어머님과 함께 설립한....
연아의 식구들로 설립멤버가 구성된 기획사(?)인 것을.
물론 연아와 어머님이 주축이 되어 연아 혼자 멤버로 설립되긴 했지만 
연아는 올뎃스포츠를 발판으로 우리나라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음지의 스포츠분야에 
자신처럼 힘들게 노력하며 훈련중인 인재들을 지원해주려 하는 것이 올뎃스포츠의 설립 목적이자 취지이고,
또한 연아의 꿈이다.



연아가 광고뛰고, 노래부르며 돈 버는 이유는 소속사가 수입이 있어야 
이런 저런 사업도 하고 지원도 하고 후진양성도 하는 것이기에 그런 것이다.
당연히 연아는 아직 학생이며 선수이므로, 소속사의 운영에는 어머님이나 
혹시나 영입했을지 모를 전문경영인이 맡고 있을 것이다.



나는 이번에 황교수에게 고소미를 먹인 사람이 연아의 어머님일것이라 생각한다.
전에 오서코치와의 문제에서도 난 어머님께서 주된 결정을 내렸으리라 생각한다.
힘들어서 울며 그만두겠다는 연아를 다그치며 세계의 정상으로 올려세워놓으신 어머님이다.
물론 연아도 열심히 하고 했지만, 연아가 힘들어하고 포기하고 싶어할때 누구보다 아팠을 가슴을 
철혈아닌 철혈로 다잡으며 연아를 일으켜세우고 함께 피눈물을 흘리셨을 어머님이시다.



연아 자신은 그냥 황교수가 뭐라그러던, 안티들이 뭐라 짓던 아무신경도 안쓰고 그냥 넘어갔으리라.
(여러 매체를 통해 연아의 성격이 어떠한지는 대충 다들 알고 있으리라.)
그러나 연아 어머님께서는 다른 그냥 안티라면 몰라도,
국내 최고의 대학이랄 수 있는 학교의 한 교수가, 
이런 저런 토론프로에서 얼굴도 자주 내미는 교수라는 작자가 자신이 사회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위치를 이용해서 전혀 근거를 내세우는 것도 아니고 자신만의 생각을 확증으로 내세우며 연아를 모욕하는 발언을 한것에 대해 비분강개 했을 것이다.



이번 황교수를 향한 고소미는 연아가 아닌, 연아와 함께 고생하며 연아와 함께 웃었던, 
그리고 누구보다 연아를 잘아는 어머님의 고소미라고 생각한다.

바꿔 말하자면,

이번 황교수는 연아를 열받게 한게 아니라
연아 어머님을 열받게 한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궁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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