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더 군대에 있어야된댔어 ㅠㅠ 암튼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꿈에서 친하게 지냈던 후임이 나왔는데 그때 그 후임의 짧고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하겟씀.
난 15사단 신병교육대 인사계원이였어..군번이 꼬여서 오랜막내 생활을 하고있는데 드디어 내게도
후임이 온거야... 역시 똥구멍에 힘바짝주고 긴장하구 있드라구 ㅋㅋㅋ 기뻣지..
신병이 오면 인적사항을 적어 놓거든 개인신상명세서 비슷한거..
컴터옆에 앉혀노구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컴터에 기록을 했지....
거의 다쓰고 이제 취미와 특기란만 남은거야
내가 물었지 "야 너 취미뭐야?"
신병 "축구임니돠!!!"
나 "오호 그래? 그럼 있다 한번 해보구"
"특기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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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좌측돌파입니돠!!!!"
행보관님이랑 끌어안고 함참을 울다웃대했네 ㅠㅠㅋㅋㅋㅠ
이게 안웃겨????ㅠㅠ
형들 추천해주면 내가 레지턴트의 이불급 생생한 군대 꿈 이야기 해줄께..
암튼 군대 가는 꿈 언제쯤 안꿀수 있을까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