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한대 물어서 인지 갑자기 그녀가 보고싶네여... 이제 대학들어가면... 보지도 못할 얼굴이건만... 고3동안 같이 오랫동안 짝꿍하면서 정든 친구인데... 좋아한다는 말도 못햇습니다... 어떤 친구가 반에 와서 큰소리로 그러더군요... 내가 좋아하는 얘가 우리반에 좋아하는 얘가 있은데... 그게... 저라구... 아~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담날 바로 고백이라두 해볼껄... 지금 후회해봅니다... 같은 대학두 아닌데... 내인생에 첫사랑이라고 해두 될만큼 좋아햇는데... 이렇게 짝사랑으로 끝내기는 아쉬운데... ㅅㅂ...아... 고백하라는 말 많을듯 합니다만은... 제게는 그럴만한 용기도 없구... 얼굴에두 자신이 없습니다.. 용기잇는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햇던가요... 저는 해당되지 않나봅니다... 언제 제가 이렇게 진지한적이 잇엇나 생각두 되고... 그냥 우울해서... 이렇게 글이라두 긁적여봅니다... 그냥 내 마음이라두 알아줫으면 하는데... 원기야... 내맘이라두 알아줫으면 좋겟어... 그냥 스쳐가는 바람소리라두 이말 전해졋으면 좋겟어... 진짜 우울한가봅니다... 제 자신이 정말한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