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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기업에도 청년고용할당제 의무화해야"
게시물ID : sisa_207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4/4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6/13 00:24:44

손학규 "진보적 성장, 얼마든지 가능" 손학규 "집권하면 남북 교류로 일자리 만들 것" 손학규 "대기업 청년고용할당제 의무화해야"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2일 "균형성장, 혁신성장, 평화성장을 해서 우리 사회의 진보적인 정책을 얼마든지 펼쳐나갈 수 있다"며 '진보적 성장'을 강조했다.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손 고문은 이날 대구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갖고 "정의, 복지만 하고 벌지 못하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손 고문은 지난달 유럽 5개국 방문 경험을 소개하며 "이 복지 사회를 통해 우리가 볼 수 있었던 것이 정의, 복지, 진보적 성장"이라며 "복지와 성장이 따로 가는 것이 아니라 선순환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고문은 구체적인 진보적 성장의 사례로 경기지사 시절 유치했던 파주 LCD단지를 언급하며 "젋은 시절 혁명가였던 제가 재벌 대기업을 위해 50만평 땅을 산업현장으로 만들었다"며 "진보가 국민들의 생활을 책임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기서 나오는 돈을 복지에 쓰자는 것이었다"며 "성장에 있어 진보가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손 고문은 "민주당이 집권한다 해서 결코 반기업적인 정부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업은 기업대로 세계로 진출해야 한다. 그러나 대기업이 중소기업 고유업종을 침범해 서민들 일자리를 뺏는 일은 없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고문은 청년 일자리와 관련, "정부기관, 공기업에 적용되고 있는 청년 고용 할당제를 이제는 300대 이상 대기업에 의무할당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며 "또 지역 출신 청년들에 대한 할당제도 실시하겠다. 취업 전 청년연금을 주는 것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손 고문은 낙후된 대구 경북 지역경제에 대해 "이 나라를 책임진다고 할 때 저한테는 대구 경북을 어떻게 다시 일으킬지 큰 고민"이라며 "섬유산업이 망하면서 밀라노 프로젝트로 부흥시키겠다고 7000억원을 썼는데 성과가 없었다. 근본적으로 검토해 성과가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려면 대구경북 지역이 경제적으로 왕성해져야 한다"며 "대구 경북 지역에 새 클러스트를 만들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고문은 안보관 및 대북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남북 협력을 적극 지지하고 인도적 지원 재개와 식량 지원을 해야 하지만 북한의 3대 세습이라든가, 인권 유린, 핵무기 발사는 안 된다"며 "북한 주민들이 저렇게 헐벗는데 핵실험으로 국제 사회에서 그것을 무기로 뭐를 하려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http://news1.kr/articles/700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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