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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은 컨트롤이 힘든게 아니라 멘탈유지하기가 힘든듯
게시물ID : lol_44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성탐구영역
추천 : 3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13 00:48:46
블리츠를 자주하다보니 서폿하면서
이런저런 사람 만나는데
방금 있었던 어이없는 일때문에 빡쳐서 이러고 여기다 푸념함...

뭐 원딜이 cs도 못챙기고 킬 퍼주고 뭐 나도 당연히 어쉬 못먹으니 나도 못크는 것도 상관없는데
어쉬도 못먹은 판에 뭔 돈이 있어서 오라클을 가라고 그리들 보채시는지
한타때 도움정도는 되려고 슈렐만이라도 맞추려는데 우리 정글이 오라클 빨아달라서 빨았음
근데 한타때 말려서 죽었음
그리고 살아나자마자 누군가 바론에 핑을 개같이 찍길래 바론먹으러감...
하지만 스틸...

뭐 여기까지 다 좋은데

탑에서식하던 신지드가 바론스틸 당하자마자 서폿탓을하네...

신지드하는말이 "그러길래 오라클 좀 빨지"

-_-?
나 죽어서 살아났을때 200원 있었음
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아니 와드도 하나 안깔면서 뭐그리 당당하게 말하냐고 그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길래 누가 서폿하래?

진짜....

맵에 와드 항상 3~4개씩 깔고 킬도 안먹고 미니언도 안먹는데
와드 까는것도 돈 없어서 아이템 맞추는건 뒷전인 서폿한테 결국 돌아오는말이 저거임ㅋㅋㅋ
서폿이나 한번 해보면서 저렇게 지껄여댔으면 좋겠음...

결국 이겼지만
관광당하면서 졌었던 그 어느게임보다 기분 더럽게 끝난 게임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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