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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에 다시 대학을 다닙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02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학
추천 : 112
조회수 : 9624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0/05 00:49: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0/04 22:45:21
22살에 전역후 대학을 포기하고 공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사실 대학을 꼭 다녀야해? 라는 생각도 많이했고 대학에 별 관심이 없었어요 그래서 일찍 돈을벌기로 결심했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을했고 돈도 알차게 모았습니다.
사회생활이 쉬운건 아니더군요 일도 힘들지만 대인관계도 힘들고 오직 돈을 모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힘들고 하기싫은 일들을 참아가며 계속 해 왔습니다. 
회사에서 알게된 형님이있는데 올해 44살입니다.
형님은 저를 많이 이뻐해 주셨고 좋은말도 많이 해 주었습니다. 
얼마전 제가 회사를 그만 두었을때 형님께서 대학을가서 공부를 하라더군요.
그냥 대학 졸업장을 따라는게 아니라 대학가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면 나중에 성공한다고 
형님께서도 44살인데도 불구하고 공부를 계속한다고 하십니다. 영어 러시아 베트남등등 전부 말 할줄알고 공부도 잘했다고 하더군요 사업이 잘안되서 지금은 이런 일을 하고있다고 했습니다.
근데 지금도 공부중이고 나중에 다시 성공할 거랍니다. 

저는 미술대를 다녔는데 다시 다닐려고 합니다. 이제 학교가면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성공 하겠습니다. 군 전역후 2년동안 힘든 사회생활 이었지만 얻은것이 너무너무 많네요..

지금다시 대학가서 열심히 공부 할께요 

잘 선택 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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