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가 핵심 라인업 중 하나인 ‘프로젝트 K: 쿠킹오디션’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한빛소프트가 올해 선보일 가상현실 게임 중 가장 개발 진척도가 빠른 편이다.
14일 한빛소프트는 신작 VR게임 ‘프로젝트 K: 쿠킹 오디션(이하 프로젝트 K)’의 특징과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프로젝트 K’는 방송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쿡방(요리+방송)’에 출연하는 메인 주인공들인 ‘쉐프(Chef)’를 모티브로 삼아 다양한 음식을 직접 조리하는 과정을 그린 V게임이다. VR로 진행하는 요리 게임의 흥미진진함과 한빛소프트의 핵심 IP(지적 재산권)인 오디션의 대중성을 하나로 합쳤다.
이 게임은 현재 한빛소프트가 제작 중인 VR게임 가운데 가장 개발 진척도가 빠른 편이다. 한빛소프트는 ‘오디션’ IP 기반의 VR 아이돌 육성게임 ‘프로젝트 A’와 3인칭 슈팅게임 ‘프로젝트 H’ 등을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투자한 스코넥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헬게이트런던’ IP 기반의 ‘헬게이트VR’과 영어교육게임 ‘오잉 VR' 등도 준비 중이다.
이중 가장 개발 진척도가 빠른 편인 ’프로젝트 K‘의 경우 여름 경에는 내부 테스트 버전 공개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빛소프츠측은 “‘프로젝트 K’는 VR기기를 착용하고 접하는 가상현실 속에서 진정한 요리법을 터득하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며 “현재 개발 진행이 빨라 여름 경에는 내외적으로 체험이 가능한 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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