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이며 쉬운 인터페이스 지만, 10~20년 가까이 윈도우만 만졌던 사람들이 만지기엔 불편한 점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인터페이스가 완전히 다르니까요. 아이폰, 아이패드 쓰는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ios 와 mac os는 완전히 다르니까요.(비슷한 ui, 비슷한 앱이지만 완전히 다른 os라고 말하는게 맞죠)

국내에선 몇몇 대형 사이트 빼곤 결재,인터넷뱅킹,일반적인 우리들이 쓰는 소프트웨어 또한 구하기 힘들어요. 일반적인 대체 프로그램을 깔아서 또 배워야 하는 수고가 있죠.

2. 음악, 디자인에서 과연 mac이 필수적일까

 이부분에 대해서도 조금 회의적이예요. 일단은 win7~8 에서 mac에서 사용되는 미디어 프로그램과 같은 성능과 기능을 지닌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예를 들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토샵, 일러스트가 있는데 하드웨어 빨을 엄청나게 받아요. 특히 cpu, ram, vga빨을 많이 받아요. 업그레이드에 제약이 많은게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디자인 하는 제 동생도 조립 pc 쓰고 있습니다. 맛에 따라서 개조가 가능하죠. 처음엔 어도비 쿠다 가속(지포스 계열 그래픽카드의 기능 중 하나)를 사용할려고 하다가 스트림 지원(라뎅 계열 그래픽 카드) 가능해서 라뎅으로 바꿔서 하고 있습니다.

3. 불편하면 win 깔지 뭐...

 친구들 몇번 win 깔아줬는데 이게 생각보다 깔기 힘들어요. 정품 cd도 없으면서 깔아달라고 하는경우가 일반적이고요. 일반적으로 pc대리점 가도 안깔아 줍니다.(시간도 오래걸리고 좀 윈도랑 달라서 짱나요...) 본인이 할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컴퓨터 잘 모르시면 그냥 포기하는게 낫습니다.(레알)

4. 일반적으로 쓰던 프로그램 레알 하나도 못씀..

 조금 큰회사의 프로그램들은 mac용도 전부다 지원해줘요. ms오피스,한글 등등이요. 하지만 당연히 재구입 해야죠. 어디서 어둠에 루트로 알아서 구하시던지요. 또한 외장하드 ntfs로 포맷된 것도 안돼요.usb도 되는거 있고 안되는게 있어요.(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가능) 귀찮고 안되는게 많습니다. 물론 천천히 찾아보면서 연구하면서 한다면 좋겠지만... 그럴 정성과 시간이 없다면 빠른 포기가 답..

5. 비싸요. 많이 비싸요. 엄청 비싸요.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엄청 비싼편이예요. 그러니까 정말 심사숙고 해야 하는데 프리미엄 때문에 또는 용도 때문에 일단 질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스토어 가셔서 천천히 한 20~30분 만져보고 한번 해보세요. (솔직히 그것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리고 알아보면 해외 구매, 대학생 구매 등등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많으니 최대한 천천히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