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을 오메불망 기다리다가..

작년 블프에 씨디키즈 닷컴에서 할인코드로 26달러에 예약 구매...

 1월? 2월? 베타테스트 참여 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실망을 어마어마 하게 해서...하루 해보고 삭제...

"내가 너무 기대를 했나보구나..." 하며  외면하고 별로 기대도 안하고 있다가

 출시가 몇일 안남은 상태에서 우연히 들어와본 겜토게의 글중에

"디비전 글로벌 키는 한글 지원 안합니다..& 유플에 등록 안됩니다.."

두둥...  부랴부랴 구글번역기위 도움을 받아 씨디키즈 닷컴 CS와의 이메일을 6~7회 주고 받은뒤 어제 아침에 환불되서 통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약간 실망한것도 있고 겜토게에 디비전 꿀잼글 등을

애써 외면 하며 관심을 끄고 있었는디...  

어제 오랜만에 어머님 집에 겸사 겸사 동생들 밥사주러 갔는데..

여동생이 이번에 컴퓨터 선물 받았다고 자랑하는걸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던중 .....  gtx970케이스가 굴러 다니는걸 포착..

970..970?.....970!??!?  오잉 970?  요근래 구매한??

잽싸게 확인해 보니 ...  디비전 쿠폰이 굴러다니고 있었네요 방구석에...

잽싸게 챙겨서 집에와서 바로 유플키 등록하고 

플레이 ....   재밌네요.. ˃̣̣̥᷄⌓˂̣̣̥᷅

10시간동안 7렙 밖에 못했지만 그래도 재밌네요..

  
베타때는 왜 재미가 없었는지...  혼자 솔플도 재밌고 매치메이킹도 재밌고 ...

조금만 더 해보고 재미 붙으면 시즌패스 구입 해야겠습니다..

레인보우식스 정식발매 되고 바로 시즌패스 질렀는데

초반에 핵쟁이들한테 하도 털려서 후회하고 플레이 자체를 안하고 있어서 이번엔 분위기를 조금 보고 구매를 하려고 합니다 ㄷ ㄷ 

이상 디비전 고자로 득템한 썰 이었습니다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