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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화이팅 입니다.
게시물ID : military_30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디머
추천 : 2/4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13 01:59:34
해병대 화이팅 입니다. 
저는 96 강릉 무장 간첩 사건때 작전에 참여 했던 3개 예비 사단중 11사단에 복무 했었구요
작전중 느꼈던 실망감으로 군대 부심은 꺾였네요. 물론 특전사는 역시 특전사였지만...(당시 초반 수색과 근접전 전투는 특전사가 했음.나머지는 매복 진지 투입)

전방 부대에 있다 보면 해병대 저리가라 할만큼 부심 쩔죠. 
제대하고 친구들끼리 술자리, 예비군 훈련장 ...아주 가관임.ㅋ.. 구타 소굴에서 복무 했던 전경 애들은 맞고 때린 얘기가 많고..

주위에 해병대 나온 사람들 많지만 오유에서 말하는 부심 세운 사람 못봤네요.
오히려 보급 문제로 힘들다. 해병대로써 제발 해병대 사령부를 해군에서 분리 시켜줬으면 좋겠다. 이런 푸념은 많이 들었음.

개인 페북에 올린 글로 인해 제발 일반화 좀 시키지 말았으면 합니다. 
한 여자의 잘못된 글로 전체 여자를 싸잡아 비난 하질 않나? 좀 심한듯...

연평도 포격을 보면서 강릉 작전때 우린 저렇게 차분하게 대처하지 못했는데 역시 해병대 라는 말이 나왔음.

보급 엿 같아도 항상 늠름한 해병대 화이팅 입니다.

참고로.... 96 강릉 무장 간첩 사건때 나온 사진중 북한군 여럿 죽어있는 사진 말이에요..
그거 우리군이 잡은게 아니고 잠수함 탈출후 북한 특수부대원이 퇴로 발각 될까봐 승무원들 사살 한겁니다.
마지막 인제에서 있었던 우리측 사상자는 진급에 눈이 멀어서 설왕설래 했다가 지휘관 총에 맞았다고 신교대 동기한테 들은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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