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한희정씨를 알게된 것은
라디오에서 푸른새벽의 <보옴이 오면>을 우연히 듣고 나서 입니다.
한없이 편안하고... 기분 좋아지는 그런 노래였습니다.
냉큼 CD를 사고... 하루종일 들었죠.....ㅎㅎㅎㅎ
그렇게 알게된 한희정씨는 더더 멤버이기도 해서
더더의 <사랑해요> <그대 날 잊어죠> 도 무한 반복 들었습니다.
전 락이나 신나는 노래들도 좋아하는 지라
더더 곡도 꽂혔죠..ㅎㅎㅎ
공연 영상도 보면서.. 예전 홍대 '빵' 에서 공연할 때 왜 못 갔을까~ 라고 후회도 했고요..
그 이후에도 솔로로 데뷔 했고...
항상 음원을 구입해서 듣기 시작 했습니다.
푸른새벽 보다는 조금은 빨라진? 거의 비슷한가? 여하튼 자기만의 개성을 살린 곡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잔혹한 여행> <우리 처음 만난 날> <러브레터> 곡들이 특히 좋았습니다..,,
<사진출처: 끈 앨범 자켓 사진 _ 네이버뮤직>
그 전부터 홍대여신 3인방이 있었습니다.
한희정, 요조, 타루
솔직히 요조가 제일 예뻤고... 청순 가련은 한희정, 톡톡 튀는 매력은 타루 였습니다.
그 당시 3 여신을 모두 좋아한 지라
요조의 <에구구구> 를 듣고 흐뭇해 하고,
타루의 를 듣고 흥겨워 했습니다.
하지만 역쉬 한희정이 최고 였죠..ㅎㅎㅎ
한희정씨가 주인공인 영화 <춤추는 동물원>도 약간은 아쉬웠지만....
가슴 아프고 현실적인 사랑얘기에 뭉쿨했고, 좋았습니다.
결론은 한희정씨는 여전히 여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