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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번에 판문점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천안함 침몰에 대하여 공동 검증하자고 
제의 했다고 합니다.

저번에는 검열단이 뭐냐고 반대하고 -- 이게 말이 됩니까?
강도가 스스로 검증한다는게 말이 되냐고 반대하더니 -- 이것도 말이 됩니까?
최소한 강도용의자가 자기가 아니라고 소명할 기회를 달라고 하는것도 애초에 막아버리고..

아무튼 이번엔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군요.

제가 봤을때 
정말 이나라의 아주 고질적이고 어쩌면 아주 영원한 풀리지 않는 문제점이 
바로 
명확한 진실규명이 단 한번도 없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민족의 지도자라 불리우며 존경받는 김구선생의 암살원인도 밝히지 못하고 

이제까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아주 중요한 사건들도 굉장히 많구요.

의문사,실종사도 굉장히 많습니다.

어느 나라는 지구끝까지 몇 십년이 되도록 진상을 찾으려고 쫒아 다니고 

대를 이어서 가업으로 물려 받아 찾고 또 찾고 이러는 마당인데

도대체 이놈의 나라에서 제대로 밝혀진게 몇개나 됩니까??????

더욱 중요한건 일부러 안 밝힌다는 겁니다.

그리고 진실을 갈구하는 국민들을 편집증 환자로 몰아가고 

오히려 묻고 덮는 사람을 현명하다(?) 라고 보는겁니다.

정말 무서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천안함 침몰도 마찬가지입니다.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동안 발표된 내용을 보고 뭘 믿으라는 겁니까???

이명박정권에서 유럽연합회의에서도 북한이 한거라고 공식 천명을 했다고 구라를 치는데 

유럽연합 성명의 어떤 곳에도 북한이 했다는 것을 단정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구요.

중국도 마찬가지고 러시아도 마찬가지고 
유독 미국과 일본만 좋다고 북한이 했다고 난리를 치더군요.
아니 전세계에 나라가 미국과 일본만 있나 봅니다.

부패는 진실앞에선 힘을 잃습니다.
부패한 정권은 진실한 국민앞에서 힘을 잃습니다.
따라서 부패한 정권은 국민들이 진실해지는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진실앞에서 모두가 다 벌거숭이가 되어 공평해지기 때문이죠.

거짓말 하는자 부패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거짓말하는자 계속 거짓말할수 밖에 없습니다.
거짓말은 곧 드러나기 때문에 거짓말이고 
진실은 찾아야 하는 발견되기 때문에 진실인겁니다.

거짓말 하는것은 너무나 쉽고 
진실을 말하는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때문에 진실을 갈구하는것은 인간의 본능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이 나라를 뒤덮고 있는 거짓과 부정 그리고 부패의 그늘에서 
진실을 갈구하고 요구하는것은 너무나 어려워 보이는군요.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