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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을 봤습니다
게시물ID : gomin_302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Ω
추천 : 0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15 20:37:26
아 일단 저는 평범한 중학생입니다.

학교폭력이 진짜로 본적은 처음이네요.

그전까지는 소문으로만 들었죠... (누가 누구에게 맞았는지... 등)

물론 제가아니라 제 친구입니다.

제친구가 조금 옛날부터 왕따정도는 아니지만 많이 맞아왔던거 같아요.

그친구가 맞은것을 처음안게 1년전 이였는데요.

그때 서울에 견학? 을갔갔습니다.

가는방법은 자유 팀을짜서 같이 가는것이었습니다.

그친구랑 같이 가게 되었는데, 그때 저희가 놀고 있었습니다.

뽑기를 해서 뽑힌사람이 랜덤으로 우리반애들에게 문자보내기 였었습니다.

이게임은 제가 먼저 제안을 했는데....  그친구에겐 아직 미안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이한 아이들이 그친구 번호로 모든 애들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사귀자' 등 으로요 

아 저는 이사실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어떤 친구 (좀 날라리 끼가 있습니다) 가 자기 여친에게 그런 문자 보냈다고 얼굴을 때렸습니다.

이건 일이 잘 끝난거 같고요,,

그떄부터 제친구가 조금 왕따가 되었는데..

저도 분위기에 휩슬려서 별로 아는척 안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저번에 빛진것도 있고 그래서 그냥 친한척 하자 라고 생각했는데요 나중에는 마음이 잘맞아 베프 가 됬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같은 반이됬는데요..

오늘 제 다른친구가 제 뒷통수에 머리를 치더니(이친구도 그친구랑 같이 꽤친했는데 이친구가 그친구를 뒷담을 까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별로 안친합니다...)

저도 짜증나서 같이 때리고 놀았는데

저희반 자고있는 일찐(?) 을 다른친구가 잘못해서 친거 같은데 

제친구에게 화풀이를 했습니다..( 저를 안때린이유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 일찐(?) 에게 잘못한것이있는데 그냥 봐주더라고요;;)

제가 바로 옆에 있었는데 저도 떨어서 제 친구를 못도와줬습니다.

지금도 후회하고 있어요 ㅠ

요즘 학교폭력 떔에 긴장됬는데 그 힘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다행이도 선생님께서 아신거 같아요)

그래서 말인데 제가 제친구에게 어떤 격려를 해야 될까요 ㅠ

제가 말을 잘 못하는편이라서요 ㅠ 

ps. 친구가 폭력 당하는데 왜 안도와 줬냐? 친구할말 있느냐? 라고 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제가 이건 백번 잘못한거 같아요
ps2. 베오베는 보내주시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베스트도 못 가겠지만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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