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살이 된 제 사촌동생은 이제 글을 읽기 시작합니다.

참 신기하게도 '새누리당' 보다 '민주통합당'을 더 잘 읽더군요ㅎㅎㅎㅎ

요즘 바깥에 선거 홍보용 플랭카드가 많아서 읽을게 많아진 동생은 보이는 대로 읽더군요.

그런데 어제, 저한테 와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형, 박그네 라는 사람이 우리나라를 바꾼다 그랬어."

이제 6살인데 정치에 대해 뭘알겠습니까? 그래서 그냥

"오~ 그것도 읽었어?"

라고 해줬죠.

그런데 그 뒤에 동생이

"근데 우리나라를 어떤나라랑 바꾸는거야?미국?일본?"

라고 묻더군요.ㄷㄷㄷㄷ

뭐라고 해줘야 하는거죠?????

개혁한다는 뜻의 의미를 알려주기엔 너무 어려운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