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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해 지는 오유에서... 연하장 이벤트[후기]
게시물ID : lovestory_22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이자식!!
추천 : 16
조회수 : 84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7/02/13 19:48:18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_temp.php?table=bestofbest&no=15516&page=6&keyfield=&keyword=&sb=

위 주소에서 연하장 이벤트 했었던 너..이자식!! 입니다..^^ㅎ
오늘 드디어 다 부쳤습니다...ㅎ  팔 아프고 힘들어서... 가끔 줄여 쓰고픈 마음도 들었지만...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하고픈 말 다 써서 보냈어요..ㅎㅎ
힘들 때마다 연하장 받고 환하게 웃으실 오유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열심히 달렸습니다..ㅎㅎ
원래 내일 마감할 예정이였는데... 신청자도 11일에 딱 한분, 어제도 한 분, 오늘은 없어서이기도하고..ㅎㅎ
일찍 보내고픈 마음에 오늘로 마감하게되었습니다..ㅎㅎ
토요일부터 시간나는 대로 틈틈히 써서 드디어 오늘 다쓰고 보내게 되었네요...
  
  이메일 주소이름 neokorean726 , wait11 , gntzz , ktk87 , fire2027  이렇게...
  다섯분들께는 메일에 주소가 없거나 불분명하게 쓰셔서 못 보내드렸어요..ㅠㅠ 
  제가 주소 보내달라고 메일 보내드렸는데.. 답문이 없으셔서.. ㅠㅠ
  이 분들 답문주시면 제가 늦게라도 보내드리겠습니다..
  제게 답문으로 주소 주신 분들은 모두 보내드렸습니다..ㅎ

그런데 몇가지 양해부탁드릴 점이 있어요...ㅠㅠ

첫번째..이번에 총 114장의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이 중에 국내가 107분, 해외가 7분이십니다...
제한된 시간동안 제 일도 해가며 이 많은 분들께 쓰다보니... 
(짧게 써서 보낸 분 하나없이 모두 정성들여 썼어요..ㅠㅠ  물론 사연주신분들은 없는분들에 비해 좀 더 길게..ㅎㅎ)
제가 팔이 아파서 글씨가 삐뚤빼뚤하거나 글씨를 좀 못 썼습니다.. ㅠㅠ 너무너무 죄송해요...
원래 이쁜 글씨도 아니였지만.. 그래도 잘생긴(?)글씨라야 기분 좋게 읽으실덴데...ㅠㅠ
(그렇다고 완전 못 읽을정도로 악필은 아니니 안심하세요..^^;;)

그리고 두번째는 도착예정일입니다...
이번에 구정과 발렌타인이 합쳐져서 우체국아저씨께서 말씀하시길...
서울과 경기도 같은 수도권은 구정전에 될 수도 있지만...(제가 안산살아요..ㅎ)
지방은 아마 설 끝나고 도착하게 될꺼라고 하셨어요...빠르면 구정 전 일 수도...ㅜㅜ
그리고 해외 분들은 넉넉잡고 2주라고 하시더군요.. 흑...
애초에 구정 전 도착을 노리고 열심히 썼는데.. 너무너무 안타깝고 죄송하게 되었습니다...ㅠㅠ
해외분들만이라도 3일걸리는 특급배송하려다...  한분당 만원이 조금 넘는데... 
해외 7분 모두하면 자금의 압박이 심해서 해외분들 역시 일반우편으로 보냈습니다.. 
이 점에 있어 오유분들께 아주 많이 죄송해요..ㅠㅠ

세번째는 철자나 글씨 틀린 것..ㅎ
매번 체크하면서 쓰긴했지만... 혹시나 못보고 틀린 것이 있을까봐 양해부탁드려요..ㅎ

특히, 대부분은 맞게 보냈지만 몇몇 분들께...
2007년에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런 식으로 보낸 편지도 있어요...
되시길 (X) ---> 보내시길(O)입니다...  '되시길'이라고 받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ㅎ
연하장 이벤트 한정판 혹은 별주판이라고 생각해주세요..ㅎㅎ

다 쓰고나니 홀가분하기도하고.. 뿌듯하기도하고..ㅎㅎ 

메일로 제가 가장 많이 들은 말은...ㅎㅎ

1위  오유에 많은 분들이 신청하셔서 정말 힘드시겠지만.. 저도 주세요....ㅎㅎ
     님 글이 베오베로 갔네요... 긴장하세요..ㅎㅎ 
     
  이런 내용의 글..ㅎㅎ 여러분의 걱정과 응원이 힘이 되었습니다... 신청 모두 환영해요..ㅎㅎ
      
2위 이번년도에 대학들어가요..또는 고3, 고2 등... 새학기를 시작하시는 학생분들..ㅎㅎ
  
  작지만 진심어린 응원 메세지 담아 보냈습니다..^^

그 외에 부모님께 전해달라고 사연신청하신 분들... 여자친구에게 전해달라고 사연신청하신 분들도 계셨어요..ㅎ

마지막으로 꽤 많이 들은 말 중에 제일 마음에 남았던 말은...ㅎㅎㅎ

여자가 아니라서 죄송하다니요!!  전 여자가 아니라서 감사합니다..ㅎㅎ  

이런 내용으로 보내주신.. 오유의 주옥같은 여성유저분들의 말이였습니다..ㅋㄷ

밑에 사진으로 제가 쓰게 된 과정(?)을 조금 남겨보았어요..ㅎㅎ

구정지나고 받으실 분들을 위해 미리 카드와 속지도 보여드리려고..ㅎㅎ

모두모두 행복한 2007년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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