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를 예로 해서 어릴 때 너무 병약한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도련님이라 차선책으로 여장을 하고 다니는 거죠. 그러다가 행차하신 세자저하께서 보시고 한눈에 뿅가고...ㅋㅋㅋ 그래서 세자저하는 아바마마쫄라서 여식과 혼인할려하지만 그 집안에 여식이 없는걸로 아는 임금님은 세자가 하녀를 보고 그런줄 아시고 골이 아프시고 시간이 흘러 도련님은 여전히 잔병치레하지만 최대한 건강하게 자라서 과거보러다니는데 왕을 대신하여 대리청정하던 세자가 그를 보고 잊었던 첫사랑을 떠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