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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듯던 김여사 실제로 격어 보니...
게시물ID : humorstory_297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인의바다
추천 : 1
조회수 : 7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4 00:57:29
어이가 없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속
어제 수안보 출장 가고 있었음
막 IC를 빠져나가 국도로 진입 하는 그 꼬여 있는  길에 진입했음..

속도를 줄여 60키로 정도일때 맞은편? 으잉?  맞은편?
고속도로에서 막 빠져 나왔는데 맞은편이 있는게 이상함..
급 브레이크를 밟고 차를 얼른 옆으로 붙였음
맞은 편에 오던 차도 본인이 역주행인걸 그제서야 눈치챔..
놀란 가슴 진정 시키고
욕이라도 한발 갈기려고 창문을 내렸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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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가 
이뻐

씽긋 웃어주고 차 돌리는거 기다렸다가 같이 사이좋게 내려 올랬으나
부끄러웠던지 쐥.....

그리고 다시 길을 떠났지..

수안보 길 알잖우? 구불구불...
오르막을 서행하여 오르는데 맞은 편에서 검은색 에쿠스가 내차선으로 딱!
ㅜㅠ
또 다시 급 브레이크와 갓길..
흰장갑끼면 다 카레이서가 되는듯..
그날 일정도 밀려서 두시간 늦게 퇴근..

에제 세차 했는데 우박 같은 비가 대미를 장식..
어제는 하루가 왜그리 길던지..
김여사의 저주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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