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하렘물에서는 전형적으로 남주가 다수의 여주와 관계 (...)를 맺잖아요?
클리셰대로 또는 뭐 좀 다른 경우로 꼬아서 그런게 형성되는 경우도 있는데
아주 깊이 생각보니까..
하렘물 자체에도 약간의 성차별이 가미되있지 않나 싶었음.
예를 들어
여주 중에는 진짜로 완벽한 여주가 있는데.... 하는 짓이 약간 모자란다거나.. 아니면 어디 나사가 빠진것 같이 행동한다던지
혹은 아예 바보(...)스러운 여주가 있던지. 혹은 4차원같이 좀.... 이상하다던지
이런 부류는 막 남주가 챙겨주고 그러잖아요?
그럴때 묘사가 마치...... 여자는 모자라고 덜렁대고 뭔가 좀 부족하니까 남자가 챙겨줘야하는 존재다.. 라고 보이게 해요.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모르나. (대표적으로 사쿠라장의 하얀 그녀)
아무리 모에에 대한 요소이고 그렇더라 할지라도.. 불쾌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듯.
성의 상품화....내지는 뭐.... 차별? 감 느낄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미소녀동물원이면 모를까 그런 게 솔직히 손에 꼽잖아요?
대부분은 남주+여주+조연인 애니들이 태반이구...
검색해보니까 스트위치도 비슷한 이유로 싫어하는 분들이 있다던데....
좀 너무 깊이 들어간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