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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언론의 흐름을 왜곡하는 세력,스핀닥터가 두려워하는 손학규
게시물ID : sisa_208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0/2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4 02:29:41

언론의 거대한 흐름을 조장하고 주무르는 세력을 스핀닥터라고 한다. 즉 언론의 흐름을 임의대로 꺾어 흐르게 한다는 뜻에서 스핀닥터다. 그 동안 MB의 최대 치적인 사찰정치, 언론장악 등의 노력에 의해서 이러한 스핀닥터의 위력이 더욱 힘을 발휘하고 있다. 스핀닥터의 전제조건은 첫째 정보력, 둘째 인맥, 셋째 돈이다. 이 셋의 전제조건을 갖춘 세력은 MB정권과 비호세력이라 할 수 있다. 사찰은 정보력과 일맥상통하고 사찰을 위해 움직이는 인맥에는 돈이 필요하다. 우리가 최근 인기리에 보고 있는 추적자, 전에 보았던 자이언트 등에 보면 소위 말하는 정경유착과 언론의 파워가 적나라하게 보여지고 있다. 최근의 사찰 흐름을 보면 이미 MB 정권은 이번 대선 때 쓸 정보를 상당량 축적했다고 보여진다. 여기에는 주요 야권 대선 후보들의 약점 및 사생활은 물론이고 또 최근에 검찰에서 확보한 통진당 당원 명부도 훌륭하게 쓰일 것이다. 이미 안철수용, 문재인용, 김두관용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을 것이며 본인들 뿐 아니라 친인척 관련 자료까지 방대하게 자료를 축적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지금 터지고 있는 사찰 문제는 어차피 법정 공방을 하다 보면 이번 대선을 넘기게 되어있다. 즉 그 동안 축적한 사찰정보를 마지막으로 대선 때 유용하게 쓰고 넘어간다는 뜻이다. 보수정권이 노무현 대통령 당선 때 큰 충격을 받았다. 당시 보수언론과 보수 정권은 이회창의 당선을 따놓은 당상으로 여기고 있다가 허를 찔린 셈이다. 저들은 인터넷을 우습게 보았고 여기에 적절한 대비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노무현 당선 이후, 충분한 학습효과를 거쳤고, 몇 년에 걸친 사찰 정국을 통해 언론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최근 언론의 흐름을 보면 스핀닥터가 야권에서 누구를 제일 두려워 하는지 알 수 있는데, 그가 바로 손학규다. 손학규는 띄워줄 이유가 없는 것이다. 치열한 밑 조사를 해봤지만 나오는 게 없다. 자녀, 사위들도 연극하거나 예술 하는 사람들인데 기본적으로 가난하다. 손 대표 사모님도 털게 없다. 친인척 털어도 안 나온다. 공격할게 한나라당 탈당 전력밖에 없다. 최근 김재원의 자신들의 경선 룰 문제를 가지고 ‘손학규를 보는 것 같아 불길하다’고 하는 것은 대표적인 스핀닥터의 사례다. 보수 언론은 나중에 공격하기 쉬운 먹잇감을 계속 띄운다. 그 대표적인 게 친노 후보들이다. 친노는 MB와 대척점인데 이미 박근혜는 MB와의 거리 두기 및 차별화에 성공했다. 박근혜는 MB 정권의 또 다른 피해자라는 인식이 유권자들의 뇌리에 남게 한것도 스핀닥터의 작품이다. 박근혜의 친박 조직이 어쩌면 상당량의 사찰정보 및 정보망을 MB로부터 자연스럽게 이양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단언컨대 여자 크레믈린이라고 할 정도로 권위적인 박근혜의 특성상, 손 대표님이 제기하신 것처럼 박근혜가 되면 사찰정치 공안정치의 시대가 다시 올지 모른다. 어쩌면 MB가 양반이라고 할 정도로 더욱 닫힌 정부가 될지 모른다. 이미 스핀닥터들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이슈를 잠재우는 능력을 터득했다. 얼마든지 비정치적 이슈로 물타기도 가능하다. 연예계, 스포츠계, 경제계, 사회계 등 다양한 이슈 회전력을 통해 국민들의 시선을 얼마든지 분산 시킬 수 있다. 야권이 제기하는 이슈는 뭉툭하게 만들어 버릴 수도 있고, 야권에서 제일 유력한 후보를 다운 시키고, 약점 많은 후보를 띄우기 할 수도 있다. 친노 후보들은 이를 조심해야 한다. 거친 대여 공세만이 능사가 아니다. 저들의 수를 읽어야 한다. 저돌적으로 들이대고 투쟁하는 게 다가 아니다. 오히려 화내다 보면 말려들어갈 수도 있다. 스핀닥터의 수법은 더욱 교묘해 지고 지능화 되어가고 있다. 더구나 런던올림픽까지 겹쳐있어 국민들을 정치적 이슈에서 거리를 두게 할 절호의 타이밍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은 허공에 울리는 꽹가리가 되서는 안된다. 우선 민주당에 스핀닥터를 예방하는 법을 몇 가지 제안하고 싶다. 첫째, 무수한 후보난립은 바람직하지 않다. 후보군을 5~6명 선으로 교통정리하고 큰 흥행을 위해 결선투표를 도입하라. 무수한 군소 후보 난립은 이슈를 분산시키고 오히려 흥행의 집중성을 떨어뜨린다. 다양한 정치적 색깔을 가진 5~6명 선으로 압축해 입체적으로 후보들의 비젼과 정책, 검증 과정을 거치는 것이 더욱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민주당 후보들의 상품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 유력후보 2~3을 추려서 결선 투표로 가는 것이다. 아마 진보성향, 중도성향 이렇게 뚜렷하게 정책대표성을 가진 후보가 치열하게 결선을 거치는 과정을 통해 민주당의 대 국민 흥행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둘째, 민주당 경선을 8월말부터 시작해서 9월중에 결선을 거쳐 결정하는 것이다. 후보들에게 충분히 정책을 알리고 겨룰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9월에 한다고 절대 촉박한 게 아니다, 오히려 빨리 후보를 결정하면 여권 스핀닥터에 의해 이슈를 선점 당하거나 후보의 약점에 대한 흔들기로 인해 빌미를 줄 수 있다. 셋째, 색깔론에 말려들지 말라는 것이다. 이미 스핀닥터는 이번 통진당 사태의 호재를 이용, 선거부정 내역과 종북을 결합한 색깔론 덧 띄우기를 아주 교묘하게 이어나갈 것이다. 이미 민주당 의원들 가운데 종북 전력이 있는 운동권 출신 의원들에 대한 분석이 끝났다는 말이 돈다. 이는 진보당 당원 명부에 있는 일부 당원을 간첩 혐의로 엮어 대면서 함께 도매급으로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뒤집어 씌움으로써 보수층 및 중도 유권층을 민주당으로부터 등 돌리게 만들려고 할 것이다. 색깔론에 말리지 않는 방법은 민주당의 대선 후보의 이념 스팩트럼을 다양화 하도록 풀어주는 것이다. 제일 우려스러운 것은 대선 경선에서 진보 색채가 강한 후보들이 자당의 중도성향 후보들을 상대로 새누리당 2중대니 MB와 같은 대북관이니 안보관이니 하면서 생채기를 내려 하는 것이다. 그렇게 가면 안 된다. 이념의 스펙트럼을 넓혀주어 민주당 후보들이 보수적 색채, 중도적 색채, 진보적 색채가 다양하게 보이게 하면서 네거티브가 아닌 포지티브의 비젼 및 정책 대결로 유권자들 스스로 민주당의 수권력에 대해 안심하고 민주당을 선택하게 해야 한다. 셋째, 민주당 스스로 대선 경선에 미권스나 백만민란 노사모 등 순수한 정치 모임을 모바일 투표나 선거인단 동원투표에 개입되도록 해서는 안된다. 이는 순수한 당심과 민심의 왜곡문제 뿐 아니라, 순수한 자발적 지지모임까지 변질시켜 그 모임에 위해가 가게 하는 아주 안 좋은 방법이다. 반드시 상기 문제들을 심사숙고 해서 민주당 대선 경선 룰에 반영해야 한다. 또한 민주당 자체적으로 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서전에 철저히 하여 대비해야 한다. 적들이 아는 문제는 이미 우리 내부에서 잘 알고 있다. 쉬쉬하며 덮을게 아니라 미리 터뜨리고 검증하면서 두터운 방패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 길이 우리 후보들을 보호하는 길이며 여권의 간교한 스핀닥터의 예봉을 피해가는 길일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현재 여권의 스핀닥터는 손학규를 제일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수도권이 주목을 받게 되면 박근혜가 힘쓰기 어렵다는 것을 그들이 제일 잘 안다. 영남 후보론을 띄우는 것도 바로 저들의 계략이다. 영남 후보론이 박근혜의 치맛바람에 통하지 않는 것이 이번 총선에서 입증되었는데 이를 민주당만 모르는 모양이다. 지난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영남출신으로 영남의 지지를 받아서가 아니다. 오히려 노무현 후보는 영남 후보임에도 TK는 말할것도 없고 영남에서도 큰 득표를 하지 못했다. 다만, 영남 후보를 호남에서 밀어주어 당선시켰다는 상징성만 가졌을 뿐이다. 이번에도 영남 후보가 나와봤자 미풍에 불과하다. 이미 답은 나와있다. 흠결 없는 또한 다양한 국정경험과 정책적 컨텐츠가 풍부한 수도권 후보가 당선 되서 서울,경기,인천,강원, 충남북을 휘어잡고 호남의 전폭적 지지를 얻음과 동시에 영남권 경쟁 후보들의 지원을 받아 영남권에서 선전하면 박근혜의 아성은 간단하게 무너진다. 이것이 바로 민주당 대선 승리 공식이다. 또한 수도권 후보가 당선되야 안철수와의 단일화에서도 이길 수 있다. 만약 친노 진보성향 후보가 나오면 중도층 후보들은 안철수의 손을 들어줄 것이다. 어쩌면 야권 통합후보 타이들을 지난 서울시장 선거처럼 안철수에게 헌납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중도성향 손학규가 나오면 비슷한 중도층의 안철수 지지표를 상당수 빼앗아 올 수 있고 가뿐하게 안철수와의 단일화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일단 손학규가 본선에 나가면 박근혜가 힘들어 진다는 것은 여권에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아무쪼록 민주당 지도부는 이점에 유의하여 대선 경선 정책을 잘 펴주길 바란다. ................................................................................................... 모두 모여 응원하십시다! 일시 : 2012년 6월 14일 오전 10시. (회원님들께서는 9시 30분까지는 도착해 주십시오) 장소 : 광화문 광장(세종대왕 동상 앞) 복장 : 평상복 ※ 가급적이면, 다양한 직종, 다양한 직분, 다양한 연령층이 골고루 참석했으면 합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적극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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