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룡(청룽·61)이 중국 예능프로에 출연해 아들 방조명을 언급했다.
성룡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후난위성TV '천천향상'에서 대마 흡연으로 수감생활을 한 아들의 변화와 소감을 밝혔다.
방송에서 성룡은 "공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들이 예전에는(수감 생활 전) 신발과 양말을 아무렇게나 벗어두고 글자도 틀렸다. 지금은 밥을 먹고 밥그릇을 개수대에 가져다 논다"며 "책도 보고 노래도 쓴다. 그동안 하지 않았던 많은 일들을 수감 생활 동안 했다"고 아들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매년 6개월 동안 수감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혀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성룡은 아들의 대마 흡입 사건을 겪은 뒤 싱가포르 마약 근절 홍보대사 및 마약 퇴치 노래 녹음에 참여하는 등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성룡아찌는 말년에 걱정이 많은듯요. 저번에 마약사범으로 걸렸을때 백방으로뛰면서 아들구명했는데.
오죽했으면 1년에 6개월씩, 감빵에가서 공안이 인간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얘길...ㅜㅜ
아버지의 마음이란게 참..
돈번다고 자식 교육 제대로 못시킨 그런 죄책감이 큰거같더군요.
아마 부모된 맘으로선 자식이 잘못을 자신이 잘 못가르쳤다는 생각이 큰듯요.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