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미녀와 야수
게시물ID : humorstory_30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산여자내꺼
추천 : 19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3/10/04 16:56:43
학교에서 미녀와 야수 연극을 하게 되었다. 

왜 하필 미녀와 야수냐고? 

영어 연극이다. ㅡ,.ㅡ 참고로 난 영어교육과다. 

어찌되었든 아는 선배가 야수역을 맡게 되었다. 

근데 왠종일 선배 표정이 암울한 것이다. 

아무래도 얼굴이 안나오고, 하루종일 가면을 써야 하는 배역이라 

그런가보다 생각한 나는 선배를 위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마디 했다. 

"선배, 너무 암울하지 말아요, 그래도 야수도 왕자잖아요. 마지막에 

가면 벗고 확실하게 이펙트를 주면 되잖아요." 

그러자 선배왈... 
















"넌 몰라 임마, 세끼들이 야수 가면을 안만들고 왕자 가면을 만들고 있단 말야!" 

ㅡ,.ㅡ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