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 쓸게욤

베오베 보고 잊혀진 더러움이 하나 생각났음

고등학교때 친구놈하나랑 같이 목욕탕을 갔음

이놈이 몸에 털이 좀 많은 친구임

특히 가슴에 털이 악마모양으로 나서 (찌찌는 눈)

디아블로라고 놀렸음

목욕탕갔을때 어차피 털많은 거 알았기때문에 별로 신경안썼음

근데 때를 밀겠다고 목욕탕의자 앉아있는데

이새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겠지만 목욕탕 의자가 얼핏 U자를 뒤집어놓은 말발굽모양인데

가운데 구멍이 뚫려있음

이새퀴 때밀고 샤워기로 머리부터 물붓는데

그 의자 구멍사이롴ㅋㅋㅋㅋㅋ 물이 털을타고 흘러내림ㅋㅋㅋㅋ

이황아저씨 수염이 목욕탕의자에 있었음ㅋㅋㅋㅋ

똥꼬에 털난다는것도 처음알았지만 그렇게 길고 덮수룩한것도 처음임

일어나서걸을때 보면 엉덩이 쪼개지는 부분 완전 암흑임 마리아나 해구같이 깊고 어두움

그러니까 베오베작성자님 걱정할 필요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