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쯤 월급문제로 고민했던 여자입니다
어제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서 받았더니 사장님이더군요

저도 열한달 일한곳이라 미련도 있기에
일단 사장님을 만났지요

월급 늦게준건 미안하지만..
본인의 실수는 항상 잘못한걸 인정했다하면 끝이구
그로인한 후에 제가 했던 행동만으로 꼬투리를 잡습니다

웬만하면 좋게 얘기하구 다시 일해보려했는데...

매달 월급날은 달라달라해서 일주일에서 보름 지나서주시구
어느순간 욱해버린 제가 맨날 힘들어하는 분들앞에서
머라 말을 못하겠길래 안나갔더니 담날 바로 돈주시더군요

낼부터 나오라네요
월급날 정확히 맞춰주실꺼냐했더니
또 최선을 다해보겠다네요
그전에도 했던말씀들...!

이곳에 내일부터 나가야하나요?
남일같으면 쉽게 말할수있는데..
무슨일이든 전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가는편이라
많이 마음이 안편하네요

어떡해야할까요?
님들 생각 얘기해주시면 제가 많이 안힘들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