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군대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군대 가기전에 신체검사를 받는데 공익은 몸이 불편하거나 어디 많이 아프고 현역 생활하기 많이 힘든 사람들을 공익으로 보내는데 그중에 신기가 있는 자들. 귀신보는 자들 무당들 이런사람들도 공익으로 빠진다고합니다
근데 이사람들도 군인이다보니 군인 기본훈련을 받기위해 신병교육대에 가는데 어떤 신기가 있는 사람이 겪은 이야기랍니다. 그사람이 27사단 이기자 부대 신교대에서 훈련을 받을때 이야기인데
한개소대에 2~30명 정도 한 내무실에서 생활하는데 밤에 자는데 그 신기있는 사람이 갑자기 벌떡 일어났다고 합니다. 물론 그시간대에는 불침번 근무자도 있는 상태구요
그 신기있는 사람이 벌떡 일어나더니 갑자기 동기들 야상에서 야상끈을 다 빼더랍니다. 그러더니 그걸 포크숟가락(군대에서는 포크숟가락을 항상 소지하구 다니고 그걸로 밥을먹죠) 에 묶고 끼우더니 막 돌리면서 춤을 추더랍니다. 막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되게 겪한 춤을 추고 난동을 피우는데 불침번이 와서 말리려고 했는데 힘이 얼마나 쌘지 2명이 붙어도 감당을못했답니다. 그래서 조교랑 교관한테 말해서 같이 말려서 겨우 말렸다고합니다. 시간도 늦어서 지금은 그냥자고 내일아침에 얘기하자고 하고 다음날에 그 신기있는 사람을 불러서 물어봤답니다. 교관이 어제 일 생각이 나냐고 했더니 난다고했답니다. 왜그랬냐고 하니까 여기는 사람이 많아서 안되고 둘이있을때 말하겠다고합니다. 그래서 교관실에 가서 왜그랬냐고 했더니 그 사람이 말하길
어제 저를 제외한 그 내무실에 있는 사람들이 다 귀신에 씌였다고 합니다 교관이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를 하는거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말라고 했답니다 그사람이 말하길 증거가있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증거가 무어냐고 했더니 내가 어제 그렇게 난동을 피우고 소리를 막 질렀는데 그중에 깨서 일어난사람이있냐고 그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