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요즘 무도가요가 화제라 지켜보며 정현언니도 한번 나왔다면 좋겠다고 '생각만' 하는 중이어요ㅠ
14살때 첫 자작곡 believe (6집에 한글 가사인 믿어요로수록) 로 시작해서 ordinary, 고백(작곡만), better now, smile(제 최애곡이에요!!), puff, 비가, 나같은사람 너같은사람, any other man, very thought(피아노곡) 등등 작사작곡하셨고, 작사는 peace song이랑 일본앨범 영어가사쓰셨고.. 6집때부터 프로듀싱 참여하셔서 편곡도 병행하고 계십니다..!
특히 가장 최근 정규앨범인 8집에서는 이이언, 몬구 등 언더에서 활동하시는 실력파들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서 작업하셨구요. 싱크로퓨전이라고.. 소속사가 영업과 코디, 가수관리에 소질이 없는 관계로 망한 미니앨범이 있는데요, 그것도 본인이 다른 장르를 추구하는 소속사 가수들이랑 같이 작업하고 싶어서 하셨다고.. 현재 vol 1은 종신옹 소속사인 미스틱89, vol 2는 브랜뉴뮤직이랑 작업했어요.
박정현이 다들 노래만 하는 가수인줄 아셔서 많이 아쉽더라구요. 7집때는 첫 한글 가사도 두개나 쓰셨고.. 아무래도 영어 가사 표현이 더 와닿고 감동적이긴 하지만 저 두 곡도 의미없는 콩글리쉬 남발하는 가사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요ㅠㅠ

모바일이라 뭔말을 횡설수설 했는지 모르겠지만, 네.. 덕부심이죠 뭐. 우리 언니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으하하
무엇보다.. 예뻐요..(흐뭇)

이제 앓아누우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