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는사람이였는데..

첨글쓰네요 ㅋㅋ

오유해서그런가??

얼마전에 3년 사귄 여자 친구랑 헤어졌습니다 ㅋㅋ

슬픔보단 홀가분한 기분이.. 아픔보단 희망이 보이는 헤어짐이였어요.

그만큼 사귀면서 힘들었고.. 

그런데 참 의아한 기분이 들어서 글을 써봅니다..

전 남자구요 ~

3년을 사귄여자친구가있는데..헤어지고 나서 그친구랑 헤어짐의 아픔보다..

이친구를 만나기전에.. 사랑했던 사람이 생각납니다..단 3개월의짧은 사랑이였지만.. 

남자란 원래 이런가요 ?  

3개월의짧은 사랑이..3년의 사랑보다.. 

머리가 복잡스럽네요..

둘다 머가됐든 상관은없겠지만..  그 3년보다..3개월의 사람이 잘지내는지.. 잘사는지..

지금쯤 결혼은 했을지.. 왜 궁금할까요.. 3년동안 나한테 모든걸준 여자친구한테 미안하기도하고..

3개월의 사랑..그 헤어짐이 너무힘들어서 만난.. 3년동안 내옆을 지켜준 여자친구..

둘다 너무 고맙고..미안한데...참 바보같네요..  3년동안 내가 뭐한건지..

3개월동안 사랑이란걸 하게됨으로..  그 헤어짐이 너무나 힘들어서 죽을듯 힘들어서..

다른사랑을 찾음으로 위로받았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짧은 만남이지만 .. 사람마음은.. 그게아닌가봐요 

3년동안 여자친구한테 제 맘한쪽을 다 못준게 너무 미안하고..

짧은 사랑이지만 진심으로 사랑한 그녀에게 해가 될까바..

내가 너무 부족해서 .. 다시 돌아가지 않은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제 나이 28

이제 다신..  바보같은 사랑하지 않겠습니다..

근데..오유를하면 사랑이 오긴올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