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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가는 떡밥에 괜히 불질렀나 싶어 죄송스럽기 그지없다만
게시물ID : wow_30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끄앙힝
추천 : 9/6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50개
등록시간 : 2015/02/24 16:32:54
시달리는 뉴비와 올드비의 아집에 안타까워 글을 썼습니다.
 
사실 본인은 만렙꼬장이라던지 쪼렙학살이라던지 하는건 이미 오랜옛날 리분 뉴비시절 가시덤불 골짜기 이후로는 거의 겪어본 바 없지만 오늘 와게의 게시물들이 이제껏 일반적이라 생각했던 것과 반대되는 분위기로 흘러가기에 조금 무리를 한 것 같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여러분들이 한가지 아셔야 할 것은 시스템상에서 허용한다고 그게 다 정당한 행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무런 저항도 못하는 지나가는 어린이 뒤통수 후려치고 비웃고 조롱하는것은 욕먹을 행위가 맞아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일시 하지 말라고 말씀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게시판의 어느 분이 말하셨듯 결국 무저항인 무력자를 상대로 자신의 가학성을 해소하는 것은 아바타 뒤에 앉은 사람이고, 거기에 당하는 것도 사람입니다.
 
그게 싫으면 일반서버에 가라고들 많이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그렇게 말하는 분들도 엔드 컨텐츠까지 모두 즐기기 위해서는 일반서버에 비해 인구수가 두배 이상이나 되는 전쟁서버의 선택이 반강제적이라는 것을 잘 아시지 않습니까.
 
도시에는 미친놈들이 많으니 산간오지로 가세요. 하는건 말이 안되죠.
 
 
아무튼 뭐 필드 PK고 뒷치기고 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지나가다 한대 툭치면 픽하고 죽어버릴 뉴비를 상대로 지칠때까지 괴롭힌다거나 시스템상의 맹점까지 파고들어서 악의적으로 플레이를 방해하는 행위는 자제하자는 겁니다.
 
 
후.. 아무튼 조용한 와게에 내가 괜히 분탕쳤나 싶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앞으론 이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는 일은 없을겁니다.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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