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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여기까지
게시물ID : humorbest_302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로라니
추천 : 56
조회수 : 6172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0/08 09:22: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0/08 03:32:48
그동안 수고하셧습니다 1일날 100일날 200일날 선물로 이별통보를 주셔도 끝까지 붙잡고 미안하다고 니가 헤어지고싶은 이유를 되지도 않는 머리로 생각해서 무조건 그건 아니라고 내뱉으며 니마음 붙잡아서 이제 300일이 다되었는데 일주일에 하루 그것도 평일날 쉬면서 이주에 한번은 본가에 이주에 한번은 니가 사는곳으로 가면서 쉬는게 쉬는게 아닌거 알면서도 자꾸 가게되고 그 한여름에 사람 살만한 곳도 아닌 니 자취방으로가서 청소해주고 밥해주고 다음날 아침일찍 버스 타야하는거 알면서도 니 앞에서는 이뻐보이고 싶어서 눈 충혈되도록 렌즈 안빼고 나도 자취하면서 해먹지도 않는 밥을 너네집에서 너 먹으라고 해주고 하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어 내가 안먹었으면 안먹었지 학생인 너는 집에서 밥이라도 해먹길 바라고 나도 귀찮아서 안하는 집청소를 빗자루도없고 쓰레받이도 없는 너네집에서 맨손으로 휴지한칸 뜯어서 싹싹 닦아드리고 드디어 좋은 자취방으로 이사갈때 여름 지옥같은 일 버텨내고 겨우 와서 니 이삿짐 다 들어올려주고 온몸에 알 배겨서 다음날 일가서도 너와의 하루 가지고 하루 이틀 일주일 또 쉬기를 바라며 버티고 오늘은 가게가 다음주부터 공사가 들어가서 일을 좀 쉬게되어서 이제 느긋하게 너랑 있을수 있겟다 하며 장난으로 일때려치구 너네집에 갈까 하였떠니 극구 말리더니 헤어지자구 하네 200일 고비를 넘기고 장난으로 너또 300일날 누나한테 헤어지자구 하는거아니야 햇더니 말이 씨가 되었나보다 사람들이 너를 안좋게 보는 시선들이 싫어서 항상 칭찬하고 아니라고 그래서 내가 임자있는 사람 꼬신 나쁜놈 대신 임자있으면서 남자꼬신 나쁜년 된거고 마지막 까지 대화를 하면서 너한테 말도안되는 요구하고 짜증내고 화내고 울고 불고 다 너랑 헤어지기 싫어서 한 모든 행동들이라고 말하면서 헤어지지 말자고 하였지만 넌 그 똑똑한 머리로 달래면서 헤어지자고 하는 한 마디의 문장은 헤어지자의 헤 짜는 절대 꺼내지않고 잘도 하는구나 나 솔로되자고 오유한거 아니고 너 오유 소개시켜준거 아닌데ㅜㅜ 우씨 오유의 저주인가... 너도 오유를 하면 이글을 보겠지? 내 글이라는거 너도 알겠지 보기라도 하려나.. 너랑 나랑 반 장난으로 헤어지면 해줘야 할 각서도 아직 있는데 나는 아직 자신있는데 왜 해달라구했는데 안해줘 이 나쁜 시키야 ㅜㅜ 나 욕 진짜 잘하는데 왜 너한테 는 그 욕 한마디도 잘 못하겟지 간혹 가다 하는 나쁜 말도 너무 떨린다 더 정떨어질까봐 정떨어질까봐 혹시나 나 아직 기회가 있을지도모르잖아 라는 생각에 나쁜 말 하다가도 우리 추억얘기하고 하고 하고.. 그런데 시간만 가고 소용없다는거 내가 너무 자꾸 느끼게되어서 더이상 붙잡을수도없는거 너무 잘알게되어서 헤어지자고 내가 그 헤어지자 라고 했어 니 대신 그렇게 듣기 싫었던 그 말을 내가 해줬어 착한 이미지의 니가 아닌 내가 그동안 수고했어 대전이라는 난생 처음 오는 곳에서 의지할곳이없어서 너를 의지했나보다 고맙다 이제 혼자 어차피 혼자였지만 더더욱 혼자 오늘 몇시간 뒤에도 열심히 웃으면서 일할게 에씨 더럽다 아직도 이러는 내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베오베랑 베스트나 보면서 웃을랜다 여기는 오유니깐 .. 내 배설글 하나따위는 갠찮게지..ㅎㅎㅎㅎㅋ 에라이 니 여친 문명해라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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