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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d_3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u2u★
추천 : 3
조회수 : 161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0/02 01:00:51
Breaking Bad finale!!!
월터가 스카일러에게 마지막으로 독백하듯 전하는 말,
"It was for me, I was good at it, I was alive"
실질적으로 전 시리즈에 흐르는 주제이자,
월터 자신이 긴 고독속에서 스스로 찾은 해답이겠지.
가족들과 짧은 재회,
옛 친구에게 다소 강압적인 방식으로나마 아들에게 돈을 전달해줄 것을 부탁하고
돈을 뺏어가고 가족을 죽이고 위협한 자들에게
가장 월터다운 방식으로 기지넘치고 무자비한 복수를 하고
(돈에 초월한 것이 돋보임)
어색하게 나마 제시와 짧은 재회를 하고
마지막에 그를 살아있게 해주었던 장비들을 둘러보며
경찰들이 오자 실험실 바닥에 누워서 죽은 척을 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아마 앞으로 이만한 역작을 만날 일은 없겠지.
변호사 '사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후속작이 있다지만,
'프렌즈' 이후 나왔던 '조이' 같은 느낌이겠지.
생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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