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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잡는 해병대의 클라스
게시물ID : military_30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까림
추천 : 13/7
조회수 : 204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9/13 16:29:07
2011년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

1.jpg


6명이 잠자고 있던 제2생활관으로 들어가 좌측 첫 번째 침상에서 잠을 자던 권승혁 일병(20)의 가슴에 3발을 발사했으며 우측 첫 번째 침상에서 자던 박치현 상병(21)에게 1발을 쏘았다. 우측 두번째 침상에서 자던 권혁 이병에게 각각 소총을 발사했다. 권승혁 일병이 현장에서 즉사했고 박치현 상병은 중상을 입었다.

권혁 이병은 먼저 김 상병이 이 상병, 이 하사를 쏠 때의 총소리를 듣고 깨어나 있었으며 김 상병이 자신에게 총을 쏘려는 순간 달려들어서 왼손으로 총신을 잡고 오른손으로 개머리판을 잡은 다음 총을 완전히 빼앗으려 했으나 멜빵이 걸려있어서 빼앗지는 못했다. 대신 권 이병은 가슴을 밀어서 김 상병을 문 밖으로 밀쳐내고 문을 잠근 다음 침대를 밀어 막았다.

그 와중에 권 이병은 하반신에 네 발의 총알을 맞았지만 다행히 뼈나 치명적인 부위를 건드리지 않아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고환에 총상을 입었다. 또 뜨거운 총신을 맨손으로 잡고 밀어냈기 때문에 손에는 수포가 생기는 화상을 입었다고 알려져 있다. 

권 이병이 총신을 부여잡는 데까지 성공하고 더 나아가 총을 완전히 빼앗으려고 몸싸움을 하는 와중에도 그 생활관 안에 있던 생존 선임해병들은 아무도 안 도와주고 그저 벌벌 떨고만 있었고 심지어 권 이병이 김 상병을 생활관 밖으로 밀어내고 나서 피 흘리는 자신에게 지혈을 해달라고 주변 선임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혈조차 안 해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권 이병의 아버지는 권 이병이 총을 빼앗으려 몸싸움하고 있을 때 '한 명만 도와줬어도 권 이병이 총에 맞아 고환이 터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고 그런 한심한 선임들이 그동안 고참이랍시고 권 이병에게 과자를 토하도록 먹이는 등 괴롭히며 전통이니 뭐니 하고 떠들었다는 게 분통이 터진다' 면서 해병대 선임들을 원망하기도 했다.

2.jpg

귀신잡는 훈련만해서 살아있는 사람 제압은 못하나보네요.

솔직히 이것말고도 깔건 무궁무진하게 많은데요.

한번 미쳐날뛰어보세요.

줄줄이 풀테니까.

군대 나왔으니 자부심이야 가져도 되지만, 타군 비하 일삼는 좆부심 부리고 앉았으니 문제가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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