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은 어려서부터 패션디자이너였고 지금도 정말 패션디자이너가 되고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소 실험적이고 난해해서 국내 대학의 의상/패션디자인과와 맞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제 남은건 제 선택의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미국에 있는 패션디자인 학교를 가려면

포트폴리오/언어/에세이 등등이 필요한데 제가 미술을 배운적이 없고 체계적인 포트폴리오가 없기때문에 지금부터 최소 1년반은 준비하는 시간이 걸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생활을 거치고 국내 대학교에 진학해서 몇년재학후에 유학준비까지해서 유학을 가면 정말...시간이 너무나 지체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하루빨리 결정을 내려야할것같습니다

저희집이 돈이 너무많아서 유학비용쯤은 손쉽게 대준다면 또 모르지만 ..뭐랄까요 유학비용(4년기준 약 2-3억)을 대준다고 생활이 더 빠듯하거나 힘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턱턱 내줄수 있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말을 꺼내질 못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제 생각에 오류, 편견이 있다면 꼭 알려주세요 제가 너무 편협적인 방향만 생각하고 있나도 걱정되고..

걱정이 아닌게 사실 없습니다ㅠ.ㅠ...

이 질문을 하려고 여러번 블로그에 미리 써봤는데도 불구하고 횡설수설하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