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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여 가량이 끝이 났어요
게시물ID : love_30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퓨리링크
추천 : 5
조회수 : 113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6/13 15: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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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갑작스럽게 끝이나버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장거리에 각자 요즘 너무 바뻐 쁘고 일시간대도 달라서 통화도 자주 못하고 있어서 우리 조금만 힘내자 이번 일만 끝나면 되니까 라고 으쌰으쌰해보자 라고 할려했는데 

이젠 자신이없다고 헤어지자고 하네요 힘들어서 그런가보다하고 달래렸더니 

아직 많은 나이도 아니니 다른사람도 만나보고 싶고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싶다고 헤어지자고 하네요 드문드문 그런생각이 들었는데 그러다 말겠지했다가 타이밍이 맞으니까 지금 정리하는게 낫겠다고 느꼈다고 하네요

자기를 이토록 사랑해준 사람 처음이고 또 만날수있을까 싶지만 그런 저를 이미 떠버린마음으로 대하는게 더 못할짓 같다고 맘굳혔다고 끝내자 하네요

4년동안 탈없이 지내왔고 저번주까지만해도 이번일 끝나면 놀러가자 하고있었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마음이 수습이 안되네요

차라리 바람을 피지...이렇게 추상적인 이유로 널 못놓겠다고 만나서 이야기라도 해보자 했는데 이러는것도 마음아프고 힘들다고 자기가 못됐다고 하는데 할말이 없어서 알겠어 하고 끝냈는데...

어차피 보내줘야 될꺼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좋게 보내주고 싶어서 더 이상 아무말 안했는데 남은 저는 수습이 안되네요 

답이 없다는걸, 시간만이 해결책이라는걸 저도 알면서 그냥 답답했는지 적고싶어지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했고 아직 사랑하고 잘지냈으면 좋겠어 너와 했던 많은 추억들 이쁘게 잘 간직해서 묻어둘수 있게 나도 노력할께 지금 하는 일도 잘됐으면 좋겠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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