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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상' 이라고 하시는 분들께 대한 반박글
게시물ID : gametalk_303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래들의노래
추천 : 3/12
조회수 : 108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3/20 13:08:59
[더 디비전] 자신의 잘못을 고객에게 뒤집어 씌우는 중소기업 유비소프트 라는 글의 작성자입니다. 

저를 그저 진상으로만 취급하시는 것에 대한 원색적인 비판에 대해 반박하기 위해 이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Q1.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A. 대부분이 짐작하신대로 시디키즈에서 구매한 글로벌판입니다. 

Q2. 그렇다면 글로벌판을 아시아판으로 바꿔달라 진상을 부리신게 아니신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디비전파일의 Readme.txt를 읽어보신다면 
1.4 언어 선택
설치할 때 선택한 언어가 게임에서도 사용됩니다. 설정의 언어 선택 메뉴에서 언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판도 마찬가지로 

등록가능2.png

 설치할 때, 선택 언어 중 한국어가 분명히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Q3. 이전에 시디키즈판이 안된다는 게시글이 있었는데 그정도의 관심이면 당연히 챙겨 보셨을테고 알면서도 강행하신 것 아닌가요?

예, 맞습니다. Cdkeys에서 디비전 예구하신분들 필독 이라는 글이 시초였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시디키즈에 문의를 하였고, 그 답변을 [시디키즈] 더 디비전 글로벌판 한국에서 사용불가능한게 확실한가요? 에 남겼습니다. 답변은 한국에서도 사용가능하다는 말이였고, 그렇기에 저는 안심했습니다. 그리고 시디키즈의 키가 공개되는 날 저는 키를 등록하였고 성공적인 등록과 설치언어 중 한국어가 있는것을 확인하였고 고심끝에 저는 최종적으로 환불요청을 중단했습니다. 

Q4. 그래도 이미 고객센터에 항의한 시점부터 진상아닌가요?

A. 네, 그런 관점에서 보실 수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화가나는 것은 자사의 잘못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유비소프트의 고객처리 입니다. 

자포자기로 라이브쳇에 문의할 당시 저는 아시아언어팩의 추가를 부탁했고, 상담원은 

Susana X (2016. 3. 10. 오전 2:18:12): ok so what i can do is escalate your ticket to get the correct language 


라며 48시간만 대기하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었고, 그렇기에 저는 안심하면서 디비전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문의 이후, 24시간뒤, 안드류에게 서면으로 

이 문제는 이번 패치로 해결되었으니, 게임을 재설치 해보아라.

라는 답변이 도착하였고, 전 아시아 언어팩이 추가되어있지 않은 것을 확인 하고 당황하였지만 일단 그의 말을 믿고 재설치를 진행한 결과, 여전히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문의 이후, 대기하라는 48시간이 지난 뒤 당시 유비소프트는 1.1v 패치를 통해 지금까지 아시아 언어팩이 추가되어있는 사람은 한국어를 즐길 수 있게 하는대신 더이상의 언어팩 추가는 허가되지 안된다는 내용으로 정책을 변경하였습니다. 

저의 고객센터에 관한 믿음이 배신감으로 돌아온 순간이였습니다. 

심지어, 제 문의 이후에도(정책변경 직전까지) 다른 시디키즈 유저들은 아시아 언어팩을 추가받았다는 사실이 저를 더 화나게 만들어 저는 다시한번 문의를 넣었고, 갑자기 상담원이 기존 앤드류에서 마크로 바뀐채 문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소매점에 문의하라는 답변만을 남겼습니다. 

저는 어이가 없어 당시 상담록을 첨부하여 다시 문의를 보냈습니다. 

그러자 그가 한 답변은 

당신도 알다시피 이 사건이 악화되었다는걸 알아챘을거야. 내가 악화시킨거 맞아. 내가 조사해봤는데 너는 프로모션 코드가 아니여서 못 받은거다. 눈이 있으면 패치가 프로모션코드전용인걸 알거아니냐. 내 책임아니고 구매한 곳 가서 따져라. 

라는 것 이였습니다. 

저는 이런 식의 고객대응과 답변의 치명적인 모순때문에 폭발했습니다. 

분명히 상담원은 제 문의 뒤 4분 동안의 대기시간을 요청했고 그 뒤에 제부탁을 동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4분은 제 시리얼 코드를 확인하는데엔 충분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저는 다시한번 문의를 보냈지만 지금 고객센터측에서는 110시간이 넘도록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을 뿐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리셀러에서 구입하고 진상을 부리는 유저가 아니라 제 문의를 수락하고 48시간을 대기하라는 답변에 따라 올바르게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손바닥 뒤집듯이 통수를 때리고 잘못까지도 뒤집어 씌우는 고객센터의 일처리입니다. 이는 분명히 잘못된 대처이며, 이런 잘못된 대우를 호소하고 싶은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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