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에디슨은 역사적으로 대단한 발명가 이지만 한편으로는 좀 엉뚱하고 특이한 물건을 만드는 괴짜 이기도 했습니다..
1919년 세계 발명인 협회에서 에디슨을 만난 존슨교수는 에디슨에게 다음 발명품은 무엇이냐고 물어보았고 그가 귀신의 존재를 감지할수 있는 기계를 만든 다고 하자 현재까지 만든다고 하면 모든것을 만들어낸 에디슨의 새 발명품에 커다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1920년 유명 과학관련 잡지에 자신의 귀신 탐지기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에디슨은 말도 안된다며 세계의 학계에서 이에 강한 반론을 제기하고 그런 말도 안돼는 기계는 만들어 무엇에 쓰냐는 등의 심한 비판을 듣자 문제의 프로젝트를 혼자서 조용히 집행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에디슨은 지구상 어딘가에 분명 귀신으로 남아 살아생전에 터득한 지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인물들이 있다는 주장을 한뒤 기계의 개발을 멈추지 않았다고 하며, 몇년간의 연구끝에 원형(archetype) 기계를 완성시킨 그는 후에 흉가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귀신 탐지기를 실험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1923년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는 자신이 새로 지은 집에 자꾸 귀신이 나타난다고 신문에 제보한 로버트가 몇일뒤 토마스 에디슨이 집에 찾아와 무슨 실험을 해도 되냐고 하자 이를 허락하게 되었습니다.
곧이어 에디슨이 측음기 같이 생긴 기계를 들고 집으로 들어가 계속 허공을 향해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본 그는 당시 에디슨이 도대체 무슨 행동을 하는지를 알수없어 이를 지켜보고 있다 갑자기 에디슨이 들고있던 기계 에서.. ~치지직~' 하는 소리가 나며 '밑에'라는 말을 반복하는 괴상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에디슨이 이를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아하!'라고 소리친뒤 기계의 주파수를 맞추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당시 기계에서 '밑에'라는 단어를 반복하던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갑자기 이 무거운 집을 내 관 위에서 치워!' 라고 소리 치자 로버트는 순간 섬뜻하게 놀란뒤 그게 무슨 말이냐는 질문을 했고,
에디슨이 얼굴에 미소를 지은뒤 집 밖을 나서며 '인부를 불러 집의 지하실을 파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자 그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부들을 불러 지하실을 팠습니다.. 그러자 지하실에서 정체를 알수없는 비석과 오래된 관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는 인부들과 제임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그후에도 무덤가나 흉가에서 이상한 기계를 들고 있는 그의 모습이 사람들에 의해 목격 됬습니다..
시간이 흘러 1931년 10월 84살의 나이로 병석에 누운 에디슨은 자신을 병간호하던 친인척들에게 만약 귀신이라는 존재가 실제로 있다면 자신이 임종을 한뒤 이를 직접 증명해 보이겠다는 약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1931년 10월 18일 에디슨이 노환으로 사망을 하자 그가 일으킬 초현상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당시 아무런 현상도 일어나지 않자 집을 나서다 자신들의 손목, 주머니, 목걸이 시계가 모두 같은 시간에 멈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방으로 에디슨의 시신이 안치된곳으로 갔는데 에디슨의 시신이 웃고 있었고 벽에 걸려있던 쾌종 시계 역시 같은 시간에 멈춰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후에 문제의 일화를 신문에 기고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려 했던 친인척들은 곧 시청에서 나왔다는 사람 들이 에디슨의 집을 찾아와 금고에 있던 모든 설계도와 원형 기계들을 회수한뒤 그의 죽음과 관련된 시계 멈춤사건을 전혀 언론에 알리지 않고, 귀신 탐지기를 포함한 모든 발명품들을 그의 박물관에 진열하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 하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에디슨의 큰아들 찰스 에디슨이 사업 실패로 큰 빛을 지자 아버지의 발명품을 박물관에 기증하고 돈을 받았는데.. 단, 유령 탐지기만은 증명이 되지 않자 신원을 알수 없는 사람에게 팔았다는 사실이 들어 났습니다..
유령 탐지기를 산 사람이 누군지는 알수 없지만 아마 에디슨의 유령 탐지기 발명을 반대한 과학자들의 대리인이 아닐까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