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가본 야구장입니다. 이날은 전날의 경험을 무기로 경기 30분 전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좌석을 외야에서 다른 곳으로 바꿀까 했는데.. 그냥 귀찮아서 편안해진 그 곳으로 향했습니다.
이 날 저희 아버지에게 보냈던 문자 입니다.
오늘 경기 너무 흥미진진하게 지켜봤습니다. 솔직히 졌어도 어제보다 재밌던데
왜 사람들이 tv 안보고 야구장 오는지 이해가 백번공감 가더라고요.
이날 한화 응원석을 뜨겁에 만들어준 고든. <-어제도 열심히 응원했지만 이기고 있으니 더 신바람났음.
이날 학생들이 단체로 왔음. 대전 살게된지 얼마 안되서 어느 학교인지 모르겠뜸.
아 나두 자식 낳으면 야구장 데려와야지.. 어른들보다 더 신나게 응원..
ㅎㅎ 즐거워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