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유기를 질렀습니다....
쓰던 공유기가 미쳐서......
질렀습니다.
저는 아이맥에, 아이폰에, 아이패드를 쓰고 있습니다.
머릿속에 먼저.... 에어포트 익스트림이 '딱'하고 떠오릅니다...
순간 고민합니다.
집에 또 다른 피씨는 윈도우입니다.
집에 다른 사람들은 안드로이드를 씁니다.
뭐...... 그닥 상관없긴 합니다.
에어포트 익스트립 249,000원...........
잠깐의 고민과 검색에 dir-868l 이 가시권에 들어옵니다.
약간의 할인을 포함하니 149,000원...
십만원이나 차이가 납니다....
그저 유무선 공유기인데........ 라는 타협이 마음속에 생겨납니다...
dir-868l 리뷰 및 사용기를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그닥 나쁘지 않습니다.
디자인... 다른 공유기에 비해 봐줄만 합니다.
에어포트를 다시 검색해 봅니다.
아...... 애플입니다.
249,000원도 같이 눈에 띕니다.
공유기다..공유기......10만원.......
다른 사람은 안드로이드......... 윈도우 xp..............
결국 dir-868l을 주문합니다.......
2시간뒤 발송되었다는 문자를 받습니다.....
하루가 지났습니다.
여전히 에어포트를 보고 있습니다.
후회가.......막심입니다......................
어쩌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