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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게시물ID : humorstory_133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세.
추천 : 2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2/14 20:09:02
너 한태 고백한다

10일을 두통으로 보내고

12시간넘도록 버디랑 싸이를 켜놓고
널 들어올때 맞춰 우연을 가장하고 이야기하고
1000번은 우스겟소리일정도로 생각하고 이름을 불르고
공부도 , 생활도 , 몸관리도 안돼고
웃기지
니가 내가 널 좋아하는걸 아는데도
자꾸 우리 빙빙돌리면서 문자하잖아?
그애 라고 해둔 너에게 고백한다고 문자를하면
꼭 넌 차이면 사이만 안좋아져요 하지마세요라고
자꾸 말하길래 정말 너무 슬프다.
그래도 해볼려고 이렇게 결심에 결심을 더한다.
내 말 너머 내 마음이 닿을수있도록
10개월 내내 말한번 못걸다가 시작된
이 마음을
바로 25일날
말해줄게
지금 니가 좋아하는 이름도 모르는 그놈보단
3배 아니 300배는 될거다.
적어도 그자식처럼 널 바람속에 두진 않아
그러니까 알아주길 바래
알고있지만

사랑해

기도와 격려를 쏟아부어주셨던
여러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용기에 용기를 얻어 질러봅니다
뭐 안돼면 .. .25일날 위로라도 받겠죠
4년을 오가던곳이지만 정말
정이 묻어나는 좋은곳 오유
그속에 수백가지 얼굴로 정을 나눠주셨던 모든 분들
 어떤날엔 얼굴도 모르는 저를 눈물날정도로 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으로 말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한분 한분 품어있는 소중한 일상들과 사연으로써
정을 나눠주셨고, 나누시고 계시는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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