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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고vs용산고의 소문난 결승전 1쿼터 본 소감.
게시물ID : basketball_1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ㄻㄻ
추천 : 5
조회수 : 129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15 01:25:29
그냥...이걸 찾아보게 된 계기는

다른게 아니고, 천기범, 최창진이 일본에서 열림 nba캠프에서도 단연 최고의 두각을 나타낸다고 하기에 궁금해서 부산중앙고 경기 찾다가 이걸 선택함.



그래서 대충 리뷰를 해보자면 세 파트로 나뉠 수 있음.

천기범, 허훈, 그리고 용산고 4번.


1.천기범- 하드웨어가 고딩들 수준에서 단연 우월함. 큰 키에 좋은 체격. 큰 키 치고는 준수한 볼핸들링, 좋은 시야. 다만 패스가 쩐다! 라는 느낌은 없고 안정적인 느낌. 인상적인건 좋은 체격을 통한 돌파, 스피드에서 따라잡더라도 파워에서 개말려서 그냥 퉁퉁 탱크가 지나가는 느낌이었음. 볼도 잘 안뻇기고,  간단히 말해서 뭔가 이정환스러웠음. 고딩부 내에서는.


2.허훈-용산고에서 가장 돋보였던... 다른게 아니고 피는 못속인다고 동작 하나하나가 비범하기 그지 없었음. 화려하면서 기본기가 확실해서 저건 대성할 떡밥이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아이였음. 그렇다고 마냥 득점만 노리는 것도 아니고 센스있는 패스가 돋보였음. 시야도 준수하고,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개쩌는게.... 이건 특별한 일이 없다면 될놈이란 느낌이 팍팍 드는 그런 아이. 다만 사이즈가 작은게 아쉬움. 근육은 아버지 닮아서 말근육인데.... 키가 리얼 180만 되더라도 국대 단골이 될 아이였음.


3.용산고 4번은 딴게 아니고 키가 너무 작아서 그냥 인상적이었을뿐임. 미안함. 170이 될까 말까 염려되는 키라서 인상 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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