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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 참 어렵습니다
게시물ID : sisa_303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차머리
추천 : 0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2/18 14:30:17

제 친구들 다 중도층이에요.

솔직히 무슨 말만 꺼내면 당원만드는 분위기라 섣불리 말 안 꺼냅니다. 제 친구들 뿐만이 아니라요

그래도 이틀 남았으니까. 물어봤습니다. 물론 누굴 뽑을 꺼냐가 아니라 투표 할거냐로. 투표하지 않는 한심한 모습이길 바라지 않았거든요.

자연히 누구 뽑을지 모르겠다 더군요. 그러면 대선 토론을 봐라 답이 나올거다. 그리고 그냥 지금까지 있었던 나경원 부재자 투표사건, 독일 무효표 사건, 국정원녀 사건, 박근혜 반값등록금의 의미,....그냥 있었던 일이나 공략을 얘기 했습니다. 모두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더군요. 그리고 내세울게 없어서 생물학적 성이나 내세우는 셀프 성차별녀를 여성대통령이라는 이유로 뽑는다곤 하지마라 그랬죠. 이 이유만큼은 좀...

 

반응이 어땠는 줄 아세요?

솔직히 충격적인 사건들을 주로 말해서 나도 대선 토론 봐야겠다. 이런식의 반응도 나왔지만

민주당 지지자네ㅋㅋㅋㅋ,말꼬리나 잡고... 지지당이 있어서 말꼬리를 잡고 이러는게 아닙니다. 관심이 없어서에요. 제가 정치에 빠진 사람이 되는 거죠. 제게 너 정치관심많네 인정해 라는 반응을 보입니다.....이미 정치라는 거 멀어져버린거죠. 이런식으로 치부하는게 당연시 되는건.

 

무관심한 중도층...설득 정말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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