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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ㅏ 진짜 이런 인간도 있네요 ㅎㅎ.. 김재철이가 누구 때문에.
게시물ID : sisa_303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훈
추천 : 0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18 14:34:33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319128

 

이하 기사전문

 

진주 MBC 전 간부가 진주 신안동에 있는 남강 천수교 다리 위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유인물을 뿌리며 투신하는 사고가 지난 17일 발생했다.

확인 결과 이날 오후 7시 20분경 남강에 투신한 사람은 2006년 퇴임한 진주 MBC 전 간부 김모씨(65)였으며 김 씨는 현재 의식이 불투명한 상태로 알려졌다.

당시 사건을 목격한 제보자는 18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김 씨가 투신할 때 유인물을 뿌렸는데 유인물에는 박근혜 대선후보와 새누리당 홍준표 경남지사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이 적혀있었다”며 “진주 MBC 측 지인에게 확인해 봤는데 2006년 퇴임한 간부가 맞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목격자가 보내온 유인물에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나라가 위태롭습니다”며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불안합니다. 홍준표 후보의 당선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어찌합니까? 여러분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주십시오”라고 적혀있다.

유인물에는 또한 “어느 후보가 대선에 당선되더라도 진주 MBC를 원래 자리로 회복시켜 달라”며 “고향방송을 죽인 김재철 사장을 구속해서 처벌하셔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유인물에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도 적혀있어 이번 투신 배경 원인에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에 대해 사건 관할 경찰서 관계자는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17일 밤 60대 중반 남성이 투신한 사고가 발생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인 것은 맞다”며 “아직 수사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MBC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다”며 “2006년 퇴임하신 분은 더 이상 우리 회사분도 아닌데 왜 굳이 그것까지 우리와 연계시키려 하냐”고 전했다.[데일리안 =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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