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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安 "상수 아냐" 文 "실패한 경험" 대선 경쟁자 본격
게시물ID : sisa_208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펌생펌사
추천 : 10/2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15 10:20:20

손학규, 安 "상수 아냐" 文 "실패한 경험" 대선 경쟁자 본격 견제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14일 오전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대선 촐마를 선언하고 있다. 손 상임고문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애민 대통령',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민생 대통령',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되게 하는 '통합대통령'을 손학규가 하겠다"고 밝혔다. 2012.6.14/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5일 당 안팎의 대권 경쟁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에 대한 견제를 본격화했다. 손 고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안 원장에 대해 "우리가 안 원장 얘기를 굳이 많이 할 필요가 없다. 안 원장은 상수(常數)가 아니다"며 "민주당이 독자적인 힘이 있는데 왜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겠냐"고 말했다. 그는 "안 원장은 아주 귀한 우리의 자산이다. 한국 정치에 안철수라는 백신이 나타났지만 그 백신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쓸 지는 모르는 것"이라며 "지금의 상수는 제1야당 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문 고문이 '중산층과 영남표를 잡을 수 있다'며 자신의 강점을 주장한데 대해서는 "누구나 그런 주장을 할 수 있지만 국민은 냉정하다.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 그 후보의 삶을 본다"며 "어떠한 능력이 있는지, 뒷받침할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이 있는지 냉정하게 바라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경기도에서 통합을 이뤄낸 것을 보여줬다. 성공한 경험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실패한 경험은 하면 뭐하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 답변은 문 고문에 대한 질문이 나온 후에 한 것이어서 문 고문이 직접 참여한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의 실패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그는 '문 고문이 실패한 경험에 가깝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여기서 문 고문 말씀을 드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고 피해갔다. 손 고문은 박근혜 새누리당 전 대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통'이라며 "민주주의를 위해 몸을 던져보지 않은 사람은 민주주의를 얘기할 자격이 없다"며 "국민이 주인이라는 소신과 철학이 없는 복지는 가짜 복지,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저는 국민과 소통하는 소통령, 중산층을 끌어안는 중통령, 국민대통합과 남북대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대선 주자로서의 강점에 대해 "준비된 능력과 안정감"이라며 "시대가 요구하는 것에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제일 맞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http://news1.kr/articles/70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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