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대학시절에 생각이 나서 글을 쓴느데

시험기간엔 학교 도서관을 주로 이용했는데

프린트물에 연필로 체크하면서 

소리바다에서 받은

집중력을 올려준다는 새소리와 바람소리가 첨가된 자연의 소리를 청취하며 공부하고있는데

도서관에 있는 개방형 책상 (6인용) 건너 옆 책상 여자가 

바로 맞은편도 아니고 건너 책상에 앉은애가 자꾸 눈짓을 하길래.. 흐음.. 이건 뭐지?

설마.. 하고 이어폰을 빼고 뭐라하나 들어봤는데..



ㅅㅂ 연필소리 시끄럽다고 살살 하라그래서 

????  연필소리가 시끄럽다고????

ㅅㅂ 완전 어이없어서

뻐큐날림.

쌍뻐큐.

지금 생각 해도 개 어이없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