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님의글을 찬찬히 읽어나갈때는 뭐 님들 서로의 대화가 위험수위를 넘어가는구나 하는생각과함께 남자입장에서 남자쪽의 잘못에 더 눈이가서 좀 부끄럽더군요 '저렇게 말할필요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원래 상대방 부모에 대한 이야기는 가장 조심스러운말입니다. 세상 그 어떤사람도.. 심지어 자기부모를 무척이나 증오하는사람도 다른이가 자기부모에 대해 이러쿵저러쿵말하면 기분나빠하는것입니다.
뭐 글의 3분의2정도 읽을때는 이런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글 마지막에 '남자들 다 그런가요?' 이말은 왜하십니까?
언제부터인가 당신들 여자들 꼭 무슨일있을때마다 '남자들 다그런가요?' 이런 한심하면서도 상대를 짜증나게하는 질문을 하시는데
그럼 함 물어봅시다.
강남에 원어민강사들한데 몸 막 대주는여자들있다는데 여자들 다그런가요? 길거리지나가는 군인들보면 짐승에 벌레같이보는 여자들있던데 여자들 다그런가요? 얼굴좀 반반한 여자들은 대부분 몸으로 먹고산다는데 여자들은 다그런가요?
자 어때요 이런글보면 기분좋아요?
당연히 이런 질문또한 한심한질문이지요 여자들이 다 그럴리가 없으니까요
왜 입장바꿔생각을 못할까 그게 그렇게 어렵나?
아니 남자들이 무슨 단세포동물이랍니까? 다 똑같게?
지가 어디 싸가지없는 남자만나서 고생한걸가지고 다른 선량한 남자들까지 싸잡으려하는거야
정신차려 이여자야 남자에 대해 졸라 몰라서 싸가지없는남자를 고른 당신잘못이야 찾아봐 선량한 남자가 넘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