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맨날 눈팅만하고 하다가 대선기간동안 열심히 글도쓰고 많은분들과 공감하고 몇몇분들때문에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화도냈고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최대한 자제했지만 저랑 의견이 다르다고 감정적으로 대응했던것들 많이 반성하고 죄송합니다. 그분들이 추구하는 가치가 나와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좀 더 건설적인 토론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후회도 많이하고요.
이제 내일이 지나면 그동안 공부하다 일하다 집중못하고 뉴스만 보던것도 줄어들겠죠 한편으론 공허하고 아쉬움도 많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국민모두 싸우지말고 박근혜후보님 지지자도 문재인후보님 지지자도 다같이 투표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든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노빠였던 제가 주변애서 노무현대통령님 욕할때 너무 힘들었었는데 편협한 사고일지 몰라도 여기와서 나와같은 동지가 많이 생기고 세상이 그래도 건설적인 방향으로 바뀌는구나라는 희망도 봤습니다
아무쪼록 내일 추운날 별탈없이 투표잘하시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