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친한 남자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저한테 감정이 조금 있습니다. (느낌이 아니라 친구한테 들었음)

서로 이성친구로써 제일 친하고 편합니다.

외모는 정말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외모가 좀 걸리는 면이 없지않아 있음)

근데 갖기는 싫지만 주기도 싫어요. 

사귀기엔 좀 부담스럽지만.. 뭐랄까 항상 서로가 서로에게 좀 특별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대학을 옮기기 때문에 곧 이사를 함, 칠월달 쯤)

서로 썸씽있는 남녀 없었음 좋겠고, 알게모르게 서로 챙겨줬으면 좋겠어요. (벌써 좀 챙기고 있는듯)

그냥.. 이런 느낌.. 왠지 이 세상에 나랑 맞는 반쪽 모양이 있으면, 그 사람일까? 하는 느낌이요.

결국에 서로 다른사람들을 만나고 겉돌면서도 결국엔 그 사람 옆자리가 나한테 꼭 맞는 자리같은.

이런 고민 하시는분?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뭐죠? 미련? 계륵?